고모가 컴맹이신데, 주식방송 열심히 보시고 직접투자 하고 싶으시다며,, (퇴직금 운용)
저한테 돈을 송금해주시고, 제가 원하시는 금액에 사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5,6백만원 여윳돈으로 조금씩 하고, 매수매도는 일년에 서너번, 많게는 대여섯번 정도이랍니다.
많게 넣지도 않고, 수익율도 낮게 잡고 하니.. 잃지 않고 조금씩 용돈 쓰는 정도인데..
고모는 첨엔 500만원, 1000만원 보내시더니..
지금 제 주식 잔고엔 6천만원이라는 돈이 있네요 ㅠ
그러다 남편 친구가 가족동원해서 주식 사들여서(사주이긴 했지만) 세금조사 받은적도 있다고 해서..
괜히 제 돈도 아닌데.. 이러다 세금조사 받진 않겠지요?
남편은 모르는데..
1,2년 안에 지금 가진 아파트 팔아서 새로 분양 받은 아파트도 들어가야할테고..
혹 나중에 이게 문제 되면 어쩌나 걱정되서요..
고모도 정 안되면 얘기하라.. 빼겠다..
하시는데..
그냥 둬도 될까요?
고모계좌 터달라고 해서 거래 해드려야 하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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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푼도 아니고
차라리 고모님 계좌를 하나 만들어서
팥쥐님께서 운영하시면 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