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자 반등하는 시장과
^자로 급반전하는 시장
두가지 시장이 있는데,
사람의 뇌가 2개가 될수없기때문에
콜과 풋을 동시에 볼수가 없어서,
자기에게 수익을 많이준 쪽으로 사람은 자연스럽게 정이 가게 됩니다.
그러면, 시장이 방향을 정해서 움직일때
상승장에도 불구하고, 자기 편한 쪽으로 매매를 하게 되는데,
만약 저처럼 하락장이 좋으면
하락하는날 편하게 쉽게 많이 벌겠죠.
그런데 만약 상승장이 되면?
대부분은 손실을 보게 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쪽을 보기 때문이죠.
그래서, 반대편에 대한 투자고민을 심각할정도로 많이 해둬야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자기가 싫어하는 장이 나왔을때, 손실을 내지 않거나
수익을 내는 방법을 연구를 해야된다는거죠.
무조건적인 역추세매매를 하는 사람은
대부분 초보매매자들입니다.
현물할때 내리는 종목을 매매하는 사람들이 이 사람들이죠.
관성의 법칙상, 오르는건 더 오릅니다. (가령 두어달전에 추천해드린 위메이드)
가는놈을 따라잡으면 더 오른다는거죠.
반대로 내리는놈은 더 내리고 싶어 합니다.
왜냐면, 매물이 쌓여있기때문이죠.
주가는 내리면서, 손실낸 사람들의 다양한 포지션에 의해서
매물대가 형성됩니다.
어떤 사람은 손절이라도 팔고싶어 안달내고,
어떤 사람은 눈감고 팔짱기고 장투 존버 외치고 놔둬버리기도하죠.
문제는 매물대가 쌓이면, 올리기가 쉽지가 않고,
메쟈들이 내리는 종목을 굳이 비싼돈을 써서 올릴 이유가 없는거죠.
그래서, 주가에서는 이평선이 굉장히 중요한 요인입니다.
여러분이 잡고있는 종목이 이평선의 어느위치에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의미죠.
왜냐면 이평선은 결국, 매물대를 표현하기 때문이죠.
이평선위에 있는 종목은 다들 수익이라서, 급한 매도세 빼고는 매물이 없어서
계속 올라갈수있습니다.
반대로 이평선 아래있는 종목은 다들 손실이라서, 오르기만 하면 팔려고 난리법석을
보이면서 주가가 밀리죠.
물론, 작전주나 테마주는 이런 매물대와 관계없이 단기 거대자금에 의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종목들은 언제 폭락할지 알수가 없기때문에, 큰돈을 투자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챠트적으로 안정되고, 고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사람이
이평선에 대한 관념이 없이 매매한다는것은,
혹은 대부분 책에 나와있는 쓸데없는(??) 이평선에 대한 내용들만 보고 매매한다는것은
자살행위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제가 챠트를 참 중요시 합니다.
챠트에는 모든게 나와있습니다.
매자들이 언제쯤 매집을 한건지,
지금의 상승이 진짜인지 가짜인지(거래량으로 확인가능)
정확한 메쟈들의 의도를 100%파악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지금 잡아야할지, 팔아야할지,
버틸지 손절할지 정도는 확실하게 알고 매매하는거죠.
이것은 이평선과 거래량만 표현되는 모든 투자에 공통적으로 해당이 됩니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선물옵션, 해외선물옵션, 가상화폐등.
어떤놈은 단기적으로봐야만 되는 종목도 있고,
어떤놈은 장기적으로 봐야되는 종목도 있지만,
장기던 단기던 챠트분석이 아주 중요한 이유가 되는데,
문제는 챠트를 봐도 뭘봐야될지 모르는 사람들과
보긴보는데, 쓸데없는 정보들만 모으는 사람들
챠트의 중요성은
챠트외에는 마땅히 볼수있는 정보가 없기때문이죠.
뉴스로는 맨날 뒷북치고, 기자들이랑 짜고 사기나 치고있고,
개미들 꼬실려고 온갖 찌라시만 널부려 놓고,
지들이 대량으로 매집해놓고는 좋은 종목이라고 추천하면서 팔아쳐먹는
사기꾼들만 있으니,
그중에서 정말 우리가 획득할수있는 진실된 정보는
고작해봤자 실적이 좋을것이냐 나쁠것이냐
수주가 진짜냐 가짜냐. 성장성이 있느냐 없느냐 정도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게다가, 가장 중요한 ceo의 moral hazard.
삼전처럼 전세계 100위권 내의 기업들도
말 사주고 깜방 가버리는 판에
횡령 분식회계등 예상못한 악재들이 비일 비재하죠.
아마 주식투자 10년을 해서 상장폐지 한번 안 당한분이나
깡통 안차본분은 전세계 수억인구중에 다섯손가락안에 들정도로
거의 희박할겁니다.
이러한 리스크들을 없애기위해서는 장기투자는 위험할수밖에 없는거죠.
다만 ceo가 감옥에 가면 주가가 오르는(??)회사는 호재가 되기도 하지만.
어쨎던 복잡 다단한 이야기를 드렸지만,
가장 객관적이고, 많은 정보를 알수가있는
챠트에 대해서 공부는 반드시 해야만 하고,
쓸데없는 정보들을 드레곤볼 모으듯이 모을게 아니라,
챠트에서 내가 뭘 가져와야 하나.
챠트에서 중요한 정보가 뭔가를 아는게 투자의 시작일거라고 저는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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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hoozaro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