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21
- 막곰돌
- 등록일 2022-08-08 00:52
- 조회수 8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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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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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장기투자도 길게보면 기업에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니 분산투자 분할매수도 하고, 거기에 더해서 자산배분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욕심 안부리고 1년에 10% 정도만 수익 낼 생각으로 장기투자하면 아무리 운나빠도 수익은 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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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곰돌
장기투자가 잘못잡으면 오랜기간 고문당하는 기분이긴합니다. 저도 장기투자자지만 지금 6년 넘게 물려서 회복이 안되고 있는 종목도 있습니다ㅋㅋ 6년 넘게 점유율 1위고, 회사 규모도 점점 커지는게 보이는데도 주가는 회복이 안되네요 ㅋㅋㅋㅋ저도 목표가 연 10%인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전체 자산포트폴리오에서 금융자산은 10%정도 뿐이고, 그중에서도 현금 비중이 50%라 여기에서 연10% 수익률이 나도 전체 자산포트폴리오에 유의미한 변화를 주진 않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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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곰돌
전 기술적 분석보단 기본적 분석에 의한 투자를 진행합니다. 근데 이러한 분석에 의한 투자여도 결국 운에 따라 수익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걸 말씀드리는거죠 ㅎㅎ 개인적으론 투자와 투기를 분리해서 하는 편입니다. 투기는 재미를 위해 아주 소액으로만 운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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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잘하자
저도 종목의 기본 실적과 펀더멘털로 접근하는 투자를 운영 중이라 운과 감, 주가를 보면서 팔고 사는걸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결과에는 운이 여기에 더해져서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겠지만요~ 성투하세요~
주식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투자분석 기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별된다.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평가하여 투자하는 이른바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이라는 방법과 오직 주식의 변동가격 움직임 자체만을 연구하는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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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yo19
호재가 나오고 실적이 좋게 나와도 선반영이니 피크아웃이니 하면서 떨구고 악재가 나와도 악재해소라고 하면서 오르고.. 솔직히 이게 투자인지 운인지..모르겠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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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곰돌
저도 2010년 초반에 몇년 보유한 보험사가 일본 지진쳐맞고 폭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가장 최근엔 유가 오르는거보고 정유주를 사야겠다 마음먹고 배터리 혼합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그 기업에 투자했었죠ㅋㅋㅋㅋ 근데 그 기업은 기존 주주들에게 삥뜯어서 배터리 사업을 키워놓고, 과징금까지 떠넘기고 배터리 사업을 분사시키더군요. 기본적 분석으로 가치평가를 진행해도 자연재해나 기업 내부사정 같은 돌발 상황은 존재하고, 투자자들이 이러한걸 예측하는건 거의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전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운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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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표들의 쏠림에 의해 과매도 나오는 바닥은 못맞추겠더란...
겸손한 마음으로 싼구간 비중 지키면서 분할매수하는 방법밖에는 없더이다.
살짝 반등하면서 회전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좀더 짧게 먹고 해야할듯. 주력 비중은 좀 더 길게
전 10년 넘게 들고 있는 종목들이 있을 정도로 길게가는 편입니다. 짧게치기도 섞어서 하긴하지만, 결국 단기 승부는 홀짝같더군요. 말씀하신대로 현금 비중 높게 가져가면서 겸손하게 분할매수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실적내는 기업이라면 장기적으론 투자 이익낼 확률이 높으니까요.
수비수, 미더필더는 그대로 두고 공격수들을 써서 현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님처럼 10년 이상 들고가고 싶은 회사들이 있는데, 알아봐주질 않아서리 포기했습니다. 성투하세요~
@붉은등불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익나면 그게 정답이죠 ㅎㅎ 굳건한 뼈대를 세우고 투자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성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