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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시황 브리핑- 잭슨홀 이벤트 D+1, 다시 CPI를 지켜봐야 하는 시장
- 잭슨홀 이벤트로 인한 하락이 이틀연속 이어지며 전 세계 증시가 추가 하락을 했습니다. 그나마 유럽증시와 미증시가 아시아 장중 보다는 꽤 오르며 마감 했다는 점이 다행이네요.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로 향하는 헤르손 지역을 탈환하겠다는 공식 언급과, 사우디의 감산 소식이 겹치며 원유가 상승하며 96불 까지 상승 했고, 독일 천연가스 가격은 독일의 천연가스 비축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에 –20% 급락했습니다.
- 미국의 비축유 방출과 수요파괴에 덕분에 하락했던 원유는 사우디의 감산소식에 재차 상승했고, 원유하락으로 힘을 잃은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무기화 하면서 천연가스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번 파월이 강력한 매파성 발언 때문에 주식시장이 하락했지만, 이러한 원유시장의 흐름들을 살펴보자면 결국 필요한 발언이지 않았나 판단이 됩니다. 곧 발표될 8월 CPI는 확실히 낮아지겠지만 천연가스 가격과 원유 가격의 재상승은 향후 물가를 불확실하게 만드는 요소이기에 추적 관찰이 필요 하겠습니다.
- 9월 FOMC는 75bp가 우세상황이긴 하지만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연준의 금림인상 스케줄 이겠습니다. 언제 STOP을 할 것이며, 언제까지 STAY 할것이냐가 관건이겠습니다. 지금으로서 금리인하는 바랄 수 있는 상황은 아니겠고요. 당장 9월 1일부터는 양적긴축 금액이 월 950달러로 인상됩니다. 본격적인 유동성 축소가 이뤄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좋았던 8월장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자산축소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주식시장에 이어 부동산시장에서도 가격하락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절대로 욕심은 부리지 않는 현금 비중과 자산비중의 적절한 분배가 핵심이겠습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원유가격와 천연가스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인데 향후 CPI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한편 어제 한국증시는 미국장 4%하락과 장중 미선물 –1% 하락을 –2.5%에서 방어 해냈습니다. 방산과 신재생이 버텨내며 시장을 방어해 주었는데, 만약 정말 시장이 크게 부서졌다면, 이렇게 버텨내는 업종이나 종목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장을 매수했던 외국인들이현선물에서 계속 적인 매수세가 유지 되었습니다. 강력한 하방보다는 적절히 버텨내는 장이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외국인들의 수급과 미선물에 따라 변동되는 장세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변동성이 서서히 줄어든다면 다시금 종목장세가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8월보다는 좋지 않은 시장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판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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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