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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못한 콜 포지션과 개인적인 일 때문에 잠을 설치고 못잤습니다. 해외에서 직구로 상품을 구입해서 되파는 부업을 하고 있는데 문제가 생겼네요. 현지에서 배송완료 처리된 USPS 배송 물건들이 오지 않은거에요. 무려 200만원이 넘는 양인데 ... 쩝. 미국은 오배송도 많고 도난도 많고 그런가 봅니다. 언젠가는 닥치리라 각오는 했는데 심란합니다. 오전엔 판매처에 연락을 해봐야할거 같아요. 작년에 우연히 낚시관련 용품으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비상금 160만원으로 사고 팔기를 계속해서 현재는 3500만원까지 늘어났어요. 레버리지를 더 늘리기 위해 600만원으로 파생까지 하고 있네요. 안정적으로 부업이나 하지 이걸 왜 하고 있나 현타 옵니다. 파생 부작용으로 온종일 여기에 몰두해 있고 중독형 인간이 된다는거죠. 적당한 시점에 출구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이번물에서 나오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원래 계획은 지수 상승에 콜 배팅으로 1차, 만기전엔 풋으로 2차 ... 코스피 2400을 회복시키며 콜에서 재자리 뛰기 시킬줄 몰랐습니다 -.-; 풋 307과 305를 각각 가격 4.4, 3.6에 기준 라인으로 보고 풋엔 접근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장 막판에 추락하더니 야간장에 무너졌네요. 일단 콜에서 시세가 지금처럼 안나오더라도 풋은 손대지 않을 생각입니다. 위클리 옵션 만기라 콜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전체적인 미결 증감 상황을 봐야겠지만 312-315 구간에 만기를 가져가지 않을까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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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각에 바쁘시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