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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서 잠도 안 오고 주식과 조금 관련된 뻘글입니다.
장미인애는 예전에 드라마 쏘울메이트에서 도전! 외치는 배우였는데 이 배우가 지금은 폐지된 kbs아침드라마에 출연했어요. 7,80년대를 다루는 그런 드라마였는데 양조장 관련 드라마였어요. 여기서 주식과 관련이 되는데 제가 재밌게 보다가 소주 회사에 관심이 생겨서 저희 지역 소주회사인 무학에 투자를 했어요. 2008년 위기 이후 셀트리온에 투자했던 2천만원을 1억으로 불렸었는데 그걸 몽땅 다 천운이 따랐는지 만원 하던 주식이 당시 과일소주 열풍을 타고 8만원까지 세상 다 가진 듯 하고 더 오를거다라는 믿음으로 행복해했는데 점점 내려오기 시작 불안해서. 6.4억에 다 팔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엄청난 수익인데 그 때 당시에는 내가 주식을 잘 고르고 믿고 몇 년을 기다렸으니 당연한 수익이다라는 생각을 
주식 시작을 2000년부터 했는데 쭈욱 주식 매매일기를 썼는데 무학은 2011년 10월부터 샀네요 이 무학으로 수익이 엄청 나고부터는 일기가 없네요. 마지막 일기가 2015년 무학이 4만원대인 11월이네요. 장미인애라는 배우가 프로포폴로 가 버렸지만 아무튼 저에겐 은인 그 때 당시에 무학을 드라마로 인해 발견하고 꽂혀서 4년 넘게 가지고 있었던 건 참 미스테리에요. 그 이후 sk이노에 투자해서 10억도 만들었지만 애증의 셀트리온에 들어갔다가 반토막 나서 아직도 들고 있는 건.... 8년전이나 지금이나 돈은 똑같네요. 그 때 서울에 아파트나 사놓을 껄..껄..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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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장기투자가.위험하군요.
궁금해서 무학 찾아보니...6천원이네요.
10년 전보다 더 낮군요 ㄷㄷㄷ
진짜 우리나라에서 장기투자는 위험하다는
제가 장기투자로 좋아라한 엘지생건도
저리 될 줄은.
꾸준히 조금씩 오를 줄 알았는데
경제 유튜버들이 다들 빨아대던 종목이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