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후 3시(동부시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66%로 2007년 10월 3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곡선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74.3bp까지 떨어졌고 미국 3대지수인 DJIA, SPX, COMP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수요일 연준 금리 발표를 앞두고 금리 인상 소식에 시장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미국 국채 수익률과 미국 달러화입니다. 10년물 수익률은 화요일의 4.3%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11월 또는 12월에 또 다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내년 정책 완화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정책 성명은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일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 금리 상승과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 고조로 국채 곡선이 상당한 변동성을 보일지 모두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를 언제까지 높게 동결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2023년 주식시장 랠리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연준은 현재의 5.25%~5.5% 범위 내에서 금리를 1~3회 더 인상한 후 2024년 말까지 높은 수준을 동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매파적인 시나리오에서 연준 위원들은 2023년에 또 다른 금리 인상을 강하게 암시하면서 최근 인플레이션 냉각 조짐을 경시했으며, 2024년에는 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들고 10년물 수익률은 8b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곡선은 제로 아래로 더 떨어지고 블룸버그 지표는 화요일 이전 수준에서 0.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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