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나스닥지수..! 피로감이 쌓였나..?! -기술적 분석!1

정말로 대단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7~8거래일정도 올랐으니 이제는 약간이라도 반락하지 않겠는가..

추세선 상단에 닿았으니 잠깐 눌린 후 추세선을 돌파하지 않겠는가..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고있었는데요.

보시듯 나스닥지수는 9거래일째 연속으로 상승중입니다.

당초 예상한(파란색 화살표 경로..)흐름과 완전히..다른 흐름을 보여주며 추세선 상단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지난번 '단기적 하방위험이 있다.'라는 말씀을 드린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추측했던게 정말 완전히 틀려버리는 상황이네요. 많은 반성을 하게됩니다..^^

위에QQQ차트가 상단추세선을 돌파하는 형상을 보여줬는데요, 반면 선물차트에선 아직! 상단추세선과 만나있는 상황인듯 합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를 기준으로도 전고점의 저항을 받고있는 모습, 상단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했네요..

과연..어떻게 될까요?

국제금융센터에선 증시에 '피로감이 쌓였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현재 상황 최고수준의 투자가 선배님들께선 어떻게 보고 계신지,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최고수준의 기술적분석가이신 하데스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보시듯 60분봉상 5개의 파동을 만들었고, 앞으로 횡보할 가능성 또는 약간의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갖고계신것 같아요.

물론 더 오를수도 있겠지만, 보시는 지표가 지수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기에.. 이런경우 주가상승을 따라간다면

'몇번은 성공할 수 있겠지만, 결국 실패 경험을 맛보게 된다.'라는 촌천살인같은 조언을 전해주셨죠.

정말로 동감합니다.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 성급하게 주식을 팔거나 헷지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시죠.

5파의 마무리를 기다리는 인내, 중요한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 결단을 보류하시는 노련함을 보여주시는듯 합니다.

신호가 나온다면, 리스크를 다스리며 하이에나처럼 집요하게! 인버스를 분할매수 하신다는 말씀까지..

정말 주식투자가로서, 기술적 분석가로서 최고수준의 덕목과 판단을 가지신듯 합니다. 

최근 코스피 2,270까지의 하락 중, 천천히, 인내심을 갖고 분할매수를 하신다는 말씀을 전해주셨고,

금리인상이 마무리 되었다는 이슈 및 공매도 금지에 따라 엄청난 수준의 주가상승이 나왔죠.

카페에서 선행을 베푸시고, 단단하고 고결한 '진아'를 가지신 하데스 선배님,

그런 점에서 선배님께는 항상 복이 따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도에 따른 수익 축하드립니다.^^

코스피지수가 2,400후반~2,500을 넘는수준이 되자, 코스피의 380일선과 60일 선에서의 '저항'을 말씀해 주셨고,

예상대로 정확히! 2,400부근까지 주가가 밀린 후.. 오늘 약간 반등이 나오는 모습인데요.

정말 최고수준의 예측력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데스선배님께서는 현 상황을 약간은 보수적으로 봐야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는듯 합니다.

하지만, 역추세의 전략으로써, 인버스를 접근하더라도 '분할매수'와 위와같은 기다림,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란 결론인듯 하네요.

역시 엄청난 수준의 예측력과 기술적분석을 해주시는 선배님이 계신데요.

바로 디기디기동동!선배님의 기술적 분석입니다.

10월 초였나요.. 그쯤에 노란색으로 그려주신 그림인데..

주식시장이 거의 한치의 오차도 없이.. 노란색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 디기디기동동 선배님의 예측력에 놀라 선배님의 과거 글들을 좀 트래킹 해봤거든요.

보시듯 디기디기동동 선배님이라고, 100%맞추시는건 아닙니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그 중에서 움직임을 계속 고민하고, 보시면서 더 확률높은 시나리오에 베팅을 하시는거죠.

보시듯 3월 23일~3월28일정도까지, SVB사태에 따른 주가의 큰 추가하락을 예상하셨는데, 갑작스레 증시가 급등하면서 선배님의 예상과 반대로 간 경우도 있거든요.

하지만, 이처럼 틀린 과거의 경험을 통해 엄청난 수준의 성장을 하신듯 보입니다.

최근 전해주시는 기술적분석은 훨씬 더 정교해졌고, 많은 노하우가 쌓인 모습이죠.

사실 과거 글을 찾아본 이유는 어떤 기술적분석을 하시는지 학습을 해보려는 차원이었는데요.

뭔가 수리적인 학습을 통해서 얻어진다기보단.. 경험과 직관, 차트의 흐름을 과거와 비교하시면서 판단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뭔가 개념적인 아이디어로써 표현하는게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찌보면 따라갈 수 없는.. 선배님만의 천재적인 기술적 판단방법이 있다고나 해야할까요?

그런점에서 디기디기동동 선배님께서 보시는 현재 상황은요,

보시듯 S&P500기준, 4,455~4,465 혹은 4,487을 넘는정도의 상승을 보고계신듯 합니다.

현재보다 2~3%정도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 라고 판단하고 계신거죠. (하데스 선배님보단 약간은 더 낙관적인 전망입니다.)

과거 글을 보시면, 선배님께선 기술적분석 뿐만 아니라, 매크로이슈를 기술적 분석에 대입하기도 하십니다.

마크 미너비너가 이야기하는 '기술적 펀더멘털 주의자'이신데요, 과거보다 기술적 분석의 의존도를 조금 더 높이는듯한 모습이시죠.

네.. 결론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여러 거래일동안 주가가 올랐으니.. 하루이틀 내릴 수는 있더라도, 더 간다!입니다.

아마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지수까지 올라야 한다면..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정도의 시점이 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4,380에선 절반익절! 4,450에선 전량익절! 후, short포지션을 들어갈지 말지 고민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 그말은 지금수준(4,380 전고점)이 short베팅을 강하게 할 시기는 아니라는 생각이신것 같고요, 4,450에도 고민해야 한다는건 추세를 상승추세로 보고 차후 흐름에 따라 판단하신다는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네.. 지금 상황을 '상승추세'로 인정하신다는 겁니다. 일단은요.)

이번엔 Jay SHIN선배님의 기술적 분석인데요.

파동이론을 통해 미주미 카페에서 많은 선행을 베푸시는 선배님입니다.

최근 SOXL의 상승을 정확하게!예측하셨죠. 정말 대단합니다. 

보시듯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주가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말씀해 주시는듯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 하늘색 화살표처럼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수준의 인사이트입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시느라 약간은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2022년부터의 여러 경영적 상황과, 매크로 분석을 전해주셨네요.

중간에 보시면 중요한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기업들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면서 경영하고 있다. 그런 최고 경영자들조차 고금리에 뭔가를 투자하기에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높은 PER의 고벨류 상황에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성장을 보여줘야 한다. 

'엔비디아의 경우 현금이 많아서 공장을 지어도, 생산까지의 시차가 있다. 이 경우 많은 수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기에 매출&영업이익등의 성장성이 더뎌지고, 밸류에이션이 꺾일 가능성이 있다.'

정말 현실적이고 인사이트 있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영원한것, 우상향하는것이 없기에 3배 레버리지의 경우 단기적인 관점, 기술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이에대한 위험성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에대해 여러 비판이 따랐나 봅니다. 건투를 빕니다.

한편으로 근거없는 비난과 비판이 있는경우.. 저는 그런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잘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요. 비난, 비판에 신경쓰고, 흔들리지 마시고 지금까지 이어온 성공, 계속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이렇게 미주미 카페 선배님들을 위해 위험성에 대한 조언도 전해주셨고요.

가족을 사랑하듯, 따뜻한 가르침을 전해주시는 선배님 이신데요. 

항상 응원합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양꼬 선배님이신데요.

수학적인 기술적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내시고 계신 분이시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양꼬 선배님의 투자철학, 방법론을 가지고는 금융위기나, 닷컴버블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결국 연간기준으로 상당한 수익을 챙기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주가가 추세선, 저항선등을 넘어서면! 아주 조금씩 역추세 관점에서의 인버스 매수전략을,

반대로 지지영역을 하향돌파하면 주식이나 long포지션을 쌓아나가는 전략을 사용하시죠.

그리고 거래량이 많이 실린 주봉 캔들상의 지지&저항영역에서의 분할매도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수익률을 올리시는 분입니다.

또한 차트패턴이나 보조지표, 과거 기술적 사안들을 통해 전체 지수의 흐름을 매우 잘 예측하시는데요.

선배님께선 일단은 주가가 내려오지 않으니.. 기간조정으로 지루하게 갈 수 있다. 라는 가능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단기적으로 환율이 50주선의 지지를 여러번 받고(2번이었나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전해주셨는데요.

물론 수학적이고, 통계적인 가능성으로써, '파멸적 하락이 올 수도 있다.'라는 중립적인 이시지만,

기술적인 판단 하에 확률상 환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전해주신거죠.

하지만 환율의 상승에도 불구, 그것이 미국의 강한 성장을 반영한것일까요?

추세선을 돌파한 이후, 기간조정 이후(흰색 흐름처럼)올라갈 수 있을거란 전망,

하지만 

결국 금리가 동결되는 시기에 주가가 오를 수 있지만, 잘 해 봐야, 전고점 정도,

보시듯 큰 하락이 남아있을것 같다는 예상을 하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내용에 보시면

주가가 위로 올라가는걸.. '고소공포증'이라고 표현해 주셨죠.

하지만, 과거의 분석 및 경기침체등의 이슈등에 따라 '그럴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하시는 것이지,

그것이 진짜 그렇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할 수 없는거죠. 그래서

'아무도 모른다'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는데요.

어떻게 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대체로.. 기간조정 이후, 한번의 주가상승이 더 나올것 같고..

대세상승이 아니라는 평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요약정리 합니다.

1. 주가지수가 최근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왔다. 기간조정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2.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전에 주가가 기간조정을 거치거나, 하락한다면 소비자물가지수의 발표를 빌미로 주가가 강한 상승을 할 가능성이 높다. S&P500지수 기준 4,450정도?(디기디기동동 선배님.) 

3. 하지만 주가가 대세상승 하지는 않을거라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기술적 분석가 선배님들, 매크로 전문가 선배님들 역시 비슷한 생각이다.

감사합니다.^^

책 인용합니다.^^

Jay SHIN선배님께서 받으신 비난, 비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김승호 선배님 사장학개론 103p-

칭찬과 비난을 대하는 태도.

 칭찬도 잘 받는 방법이 있다. 가장 우선은 당연히 감사하거나 고맙다는 마음을 갖고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받는 칭찬에 공헌한 사람이 있으면 이를 언급해 칭찬을 반드시 나눠야 한다. 무안하거나 부끄러워서, 혹은 겸손해서 칭찬을 부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런 태도는 상대의 진심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 받을만한 일이면 받아도 된다. 특별히 진심으로 칭찬하는 사람 앞에서 칭찬을 인정하지 않고 주제를 바꾸면 오히려 서로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칭찬은 일종의 무형의 선물이다. 선물을 거절하면 때때로 주는 사람에게도 모욕이 된다.

 칭찬에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 그래서 칭찬을 받으면 항상 이 칭찬이 진심인지 아닌지 주의해야 한다.

 어떤 칭찬은 당신을 조종하거나 통제하기 위해 진실하지 않은 칭찬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칭찬이 당신을 특정 방식으로 계속 행동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구별해야 한다.

 물론 반대로 당신이 남들에게 사용할 수도 있다. 즉, 칭찬하는 사람과 주는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역학을 인식해야 한다. 칭찬은 다른 사람에 대한 통제력을 얻는 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감사하되, 그것을 궁극적인 진실로 받아들이지 말고 칭찬 자체가 매우 주관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비난에 대해서도 동일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비난에 익숙하지 않다. 특히 공개적인 비난을 받는 일은 구석에 가둬 놓고 때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비난 중에도 건설적인 비난이 있다. 건설적인 비판은 당신의 발전을 돕기 위한 의도로 제공된다. 이 경우 개인적으로 나쁜 감정이 없다. 물론 나쁜 감정이 없다고 모두 건설적인 비난은 아니다. 정보가 모자라거나 오해나 질투로 인한 비난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비난은 그냥 무시해도 된다.

 대부분의 건설적 비난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고 개선이 필요한 요구가 있다. 이런 문제들은 나를 위한 비난이라 생각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인스타에 올린 글을 보고 오타나 문법적 오류가 있다고 말해주는 것은 건설적인 비난이다. 그러나 작가라는 사람이 그런 것도 모르냐며 돈은 있어도 머리는 없냐는 비난은 그냥 무시해도 된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자만과 무례함을 안타까워하면 그만이다.

 파괴적인 비판은 당신을 해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로 드러난다. 심지어 이런 비난은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기에 감정적 비난으로 이어진다. 이런 행위로 당신을 해하려는 것이 주목적인 비난이다. 비난 역시 칭찬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 대한 통제력을 얻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 이것이 최종 목적인 비난도 상당하다(상당히 많다.) 비난을 들으면 가장 먼저 조심해야 할 것은 자신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비난한 당사자의 권위나 그 숫자에 위압을 느끼지 않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비난에 자기 스스로에게 상처 주지 않고 응대하는 가장 방법은 유머다. 비난의 내용은 무시하되 그 내용을 유머러스하게 대응하면 비난이 무색하게 되며 당신은 너그러운 사람이 된다.

 처칠과 정치적인 의견을 달리하던 한 여성 정치인이 처칠에게 독설적인 비난(을) 하며 "당신이 내 남편이라면 난 커피에 독을 타서 당신에게 줬을 거예요"라고 말하자, 처칠은 웃으면서 대답했다. "내가 당신 남편이었다면 난 그 차를 마셨을 거요."

 간디 역시 대단한 말재주로 상대의 비난을 무색하게 한 이야기가 있다. 영국에서 대학에 다니던 시절,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 간디를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피터스 교수가 옆에 다가가 앉았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간디에게 말했다. "간디 군,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경우는 없다네." 그러자 간디는 이렇게 말하고 자리를 옮겼다. "아 걱정 마세요 교수님. 그럼 저는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

 두 번째로 좋은 대처 방안은 무시다. 비이성적인 비난이나 악플을 대하는 유시민 작가의 대처법은 매우 유용하다. "악플은 그 대상이 된 사람의 잘못이 아니며 그 사람이 해결해야 할 문제도 아닙니다. 악플을 쓴 사람의 내면이 얼마나 남루하며 황폐한지 보여주는 증거일 뿐이에요. 남의 문제를 가지고 왜 내가 고민합니까? 그래야 할 이유가 없어요. 싸우지 마십시오. 달래려 하지도 마십시오. 눈길을 주지도 마십시오. 악플 때문에 화를 내거나 속상해하거나 우울해하는 것은 '악플러가 쏜 화살을 주워서 자기 심장에 스스로 꽂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나 역시 가끔 터무니없는 소리나 악평에 가까운 비난이 오면 유시민 작가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무방비 상태로 악플에 노출되면 스스로 자기 검열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이성적이고 파괴적인 비난에는 아예 눈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 단지 이 비난이 건설적 비난인지, 파괴적 비난인지 판단하는 몫만 내가 가지고 있다.

 -중략-

 때때로 삶에서는 사탕보다 매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니 비난을 언제나 부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이지 말라. 비난을 통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분명 있다. 건설적인 비난은 엄격한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화를 내거나 방어적이지 말고 제기된 요점을 직접 대면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나는 나이가 들고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면서 주위에 나를 혼내고 야단칠 선생님이 없다는 것이 가장 놀랍고 슬프다. 이제 그런 선생은 비난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

 결국 칭찬과 비난은 한 몸이다. 성질은 전혀 다르나 우리를 다루는 모습은 똑같다. 칭찬도 비난도 결국 당신의 존재성의 발현이다. 두 가지 모두 피드백의 한 형태로 봐야 한다. 이런 상황을 학습 기회로 사용하면 잘한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식별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우리의 자존감에 영향을 주기에 칭찬받아도 우쭐하고 교만해지지 말고, 비난받아도 슬퍼하고 자책감을 갖지 말아야 한다.

 칭찬은 설탕이고 비난은 소금이다. 설탕은 먹기는 달콤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해가 된다. 소금 역시 많이 먹기는 곤욕스럽지만 없으면 안 된다. 즉, 설탕을 잘 다루려면 비난도 잘 다뤄야 한다. 그래야 단짠의 조화가 어울리게 되는 것 아니겠는가.

 작은 성공에 지나치게 아첨하는 사람에게 빠져들지 말고 이유없는 비난에 상처받지도 말라. 원래 칭찬과 비난은 종이 한 장 차이거나 동전의 양면과 같다. 가장 많은 칭찬을 하던 사람이 가장 많은 비난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가장 많이 비난하던 사람이 나의 가장 큰 지지자가 되기도 한다. 특히 온라인 세상에는 이런 일들이 흔히 일어난다.

 궁극적으로 당신만이 당신 인생을 조종할 수 있다. 칭찬이나 비난은 당신 삶의 도구로 사용할 뿐 칭찬이 목적이 되거나, 비난이 당신의 모습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지나친 칭찬과 불필요한 비난을 막는 해결책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않고 스스로 당신이 돼 가는 것이다. 칭찬과 비난을 통해 실행 가능한 것을 취하고 나머지는 모두 무시하라.

 당신 차는 당신이 운전한다. 운전대를 좌우로 당기는 손을 모두 물리치고 스스로 가라.

+사실 오늘도 글을 오전쯤에 적은것 같은데요. 뭔가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는것 같아.. 저장해놨다가 다시 읽어보며 수정을 좀 하고, 늦게서야 올립니다.^^ 저녁에 보니 네이버 구독이 11개가 늘어나 있네요. 하데스 선배님을 비롯한 분석가 선배님들께서 다른 아이디어들을 추가로 올려주셨으니 본문 외의 추가 내용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