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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아마존(Amazon)은 개장 거래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에서 세 번째로 큰 기업이 되지만, 주가 기준으로 30개 기업 중 17번째로 큰 기업이 될 것이다. 아마존의 주가가 1% 변동할 때마다 다우지수는 11.5포인트씩 움직이다. 그러나 다우지수 최고가 주식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itedHealth Group)의 주가가 1% 상승하면 다우지수는 약 35.5포인트 상승한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시가총액은 아마존의 약 4분의 1에 불과한다.
다우지수 보유자들은 이번 조정이 소비자 소매업과 다른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다우 매니저들은 시장과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주식을 상관관계가 높은 주식으로 대체했다.
지난 2년 동안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주식은 다우지수와 상관계수가 마이너스 0.45, S&P 500 지수와 상관계수가 마이너스 0.51이었고, 아마존 주식은 다우지수와 상관계수가 0.60, S&P 500과 상관계수가 0.82였다. 다우지수와 S&P 500의 상관계수는 0.60, 아마존 주식은 상관계수가 0.82였다.
하지만 다우지수 움직임의 이상한 점은 다우지수에 편입된 종목이 단기적으로 다우지수에서 퇴출된 종목의 실적보다 부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우지수 움직임의 이상한 점은 다우지수에 편입된 종목이 단기적으로 다우지수에서 퇴출된 종목의 실적보다 부진하다는 것입니다.
월그린 주식이 '빅테크 7' 중 하나인 아마존을 능가할 것은 상상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애플 주식이 AT&T 주식을 대체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했었을 것이다.
2015년 3월 19일 애플이 다우존스에 편입된 이후 1년 동안 애플의 주가는 71% 급등한 반면, AT&T의 주가는 3.4% 상승했을 뿐이다.
주식 스왑이 이루어진 지 1년이 지난 후, 애플 주가는 약 18% 하락했고 AT&T 주가는 16% 상승했다.
한편, 아마존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83% 급등한 반면, 월그린의 주가는 40% 급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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