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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즈포스(Salesforce) 주가는 28일(현지시간)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으로 장 마감 후 거래에서 4% 하락했다.
세일즈포스는 또한 40센트 배당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최고경영자(CEO)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는 "처음으로 세일즈포스 배당을 시작하고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100억 달러까지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세일즈포스는 최고의 AI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세일즈포스는 아인슈타인(Einstein) AI 코파일럿이 29일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니오프는 이것이 바로 AI 혁명이라며, 모든 고객은 AI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는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14억 5천만 달러, 주당 1. 47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순손실은 9800만 달러, 주당 10센트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2.29달러였다. 매출은 전년 84억 달러에서 92억 9,000만 달러로 11% 증가했다.
팩트셋(FactSet)의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92억 달러의 매출에 주당 2.27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었다.
세일즈포스는 2025 회계연도의 연간 매출이 377억~380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팩트셋의 예상치인 386억5,0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애널리스트들은 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전에 신중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제프리스(Jefferies)의 애널리스트 브렌트 틸(Brent Thill)은 "제조업과 기술 업종이 반등하고 공공 부문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수요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세일즈포스 주가는 79% 급등하여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X) 500 지수 SPX는 28%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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