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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가격이 최근에 많이 올라왔길래 한마디 적습니다.
천연가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최근 유럽에 급변한 날씨, 곡물가도 같이 반등하기 시작한걸 눈여겨 보시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엄청난 폭우가 유럽과 중국등지에 몰아치신걸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셨을 겁니다.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는 매크로의 바이블 같은 서적이 말하는 매크로를 투자로 연결시키는 방법은
이렇게 기회를 줍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는 더 설명할 필요 없이 "기후변화" 때문이고
엘리뇨-라니냐의 전환기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었습니다.
기후변화의 원인을 알아야 이것이 "지속성"을 갖는지 를 알 수 있고 어느정도 향후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학계에서는 대서양 순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것을 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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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해류 멈춤, 온도하락 논란 과연 진짜일까? 대서양 연구실 직접 찾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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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6V-kk7cY0YQ?si=MyIXLdvMxemz7JdT&t=531
이 영상에 소개된 논문과 같이, 미래를 예측하는 폭은 모델마다 달라도 공통적으로 말하는 바는 대서양 해류 순환 시스템의 둔화
그리고 그게 가져오는 기후변화는 우리들이 탄소 배출량을 지구가 회복될 수준으로 줄이지 않는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그렇다면 주기적으로 엘리뇨-라니냐의 전환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점차 지구의 북반구의 평균기온은 하락하기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제가 에너지 중에 천연가스를 주목하기 시작한 이유는 위 챠트 때문입니다.
미국은 향후 3년간 천연가스의 수출량을 60% 증설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에는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의 생산량을 수출량이 쫓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산케파증가->수출케파증가 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거죠.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천연가스 수출증설 계획은 "장기적 수급자"가 정해져 있는 계획입니다.
"중국"의 수요가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고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제조업 특성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엄청나서
천연가스 수입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접한 자료에 의하면, 천연가스 생산량의 65%는 장기계약물량이고 35%가 스팟물량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천연가스는 3~4월부터 겨울에 쓰기 위해 저장에 들어갑니다. 올해도 비슷했으며 겨울 (올해초)가 따듯해서
평년보다 누적이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상고온으로 인해 평년보다 기울기가 완만하게 축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상태로 한파가 보다 빨리 오게 되면 이른 시기의 난방수요로 인해 목표로 삼은 저장량까지 가는 길이 더딜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에 라니냐가 찾아왔던 시기를 기준으로 한 한파가 불어닥친다면 스팟물량의 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근데, 우리가 천연가스 선물을 할 것도 아니고 또 결코 권하지도 않기 때문에 별 상관없는 얘기같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평균 기온이 내려가고 그만큼 겨울에는 "난방수요가 증가"할 것이 매우 높은 가능성을 가진 미래라는 겁니다.
즉, 유럽인들도 예전처럼 이러다 말겠지 하고 버티던 과거와는 다르게 우리나라처럼 "겨울방한"에 신경을 쓰게 될 것이고
이는 전반적인 생활 환경 모두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입니다.
최근에 있던 대표적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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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기엔 예상과 안맞는 경우가 많이서 ㅋㅋ 천가는 그냥 신의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