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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과 일부 소각 뉴스가 금요일 오후 6시쯤에 보도 됐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금요일 개장부터 오르더니 오후1시쯤에 피크를 찍었죠. 과연 내부정보에 의한 거래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저는 내부정보 거래가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오래전에 약간의 연줄이 있는 회사가 있었는데, 진행중인 어떤 실험이 성공적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게 됐습니다. 챠트를 보니 이미 주가는 한동안 폭등했더군요. 뒤늦게 주식을 샀고, 한동안 상한가를 치다가 폭락했습니다. 대박 뉴스는 그로부터 한달뒤에 나왔었죠. 나름 미리 알게 됐지만 이미 정보는 퍼졌고, 이득을 취한 사람들이 따로 있는 겁니다. 제가 정보에 의한 주식매매를 안하는 큰 이유가 됐습니다. 나한테 들어온 정보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정보인거죠. 10조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으로 분명 호재이고, 과거 삼전 자사주 매입때 50%정도 올랐던 전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장에서는 내부정보에 의한 거래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한 불법적인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있고, 저는 내부정보로 이득을 보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이슈엔 끼어들지 않습니다. 상법개정에는 이런식의 내부정보 거래등에 대해 엄정하고 효과적인 조사와 처벌조항을 꼭 포함시켜서 국내주식 시장이 도박장이 아닌 투자처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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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ien2010
기울어진 운동장. 딱봐도 미공개정보 선취매죠 개관이나 왜놈이나
도둑질해도 잡아가지않으니 안하는 사람만 ㅂㅅ되는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