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알테오젠을 둘러싼 키팩터19
- Karing
- 등록일 2024-11-24 02:44
- 조회수 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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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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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르
RCPS를 긍정적으로 보다니 RCPS가 뭔지도 모르는 주린이가 싸지른글이네요.
일단 RCPS는 자금을 조달할 방법이 없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갑의 위치가 아니고 을의 위치에서 사채권자가 요구하는 각종 불리한 스텝업 조항들을 모두 수용하면서까지 자금을 조달하는 형태가 RCPS입니다. 본질은 우선주로 자본이지만, 앞에 R 즉, Redeemable(상환권)이 발행회사에 있는게 아니고 대부분이 사채권자에 있어 전환권을 행사하기전에는 회계처리를 할때 거의 대부분이 부채로 분류됨. R이 붙기때문에 CPS와는 회계처리가 전혀 달라짐. 스타트업 회사들이야 비상장회사일때는 K-GAPP으로 회계처리를 하기때문에 RCPS로 발행하더라도 상환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상관없이 자본으로 분류되어 상관없지만, 상장회사가 RCPS를 발행할 경우에는 K-IFRS를 따라야하기때문에 상환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리픽싱 여부가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부채로 분류될 경우 조달금액에따라 재무상태가 굉장히 안좋아질수있고 주가흐름도 안좋아질수있음. K-IFRS에서는 RCPS가 자본으로 계상되려면 상환권이 발행회사에 있어야되고, 리픽싱조건이 없어야 자본으로 분류할 수 있음. 허나 대부분 RCPS는 을의 위치에서 사채권자가 요구하는 각종 스텝업 조항들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발행하기에 대부분 상환권이 사채권자에게 있고, 리픽싱조항이 붙기때문에 자본요소가 없어 부채로 분류됨. 이번에 이사회회의록에서 정관을 바꾼내용에도 사채권자가 상환을 요구할때 관련 정관이 변경된것으로 보아 상환권은 알테오젠이 아닌 사채권자에게 있을 것으로 보임. 조기상환요구시 20%의 상당히 높은 가액조건도 붙음. 의결권 관련 정관도 변경되었는데 과거 CPS 발행시에도 사채권자에게 의결권을 줬기때문에 이번에도 줄 가능성 있음. 이대로 RCPS를 발행한다면 발행회사가 을이고, 사채권자가 갑으로 발행하는 형태가 됩니다.
정관변경 내용을 보면 사채권자가 상환을 요할 경우 Cumulative 방식으로 회사가 배당을 당해에 지급하지못할경우 배당이 가능할때 누적하여 전부 지불해야하는 발행회사가 절대적으로 불리하고 투자자에게 유리한 계약임. 거기에다가 스텝업 조항이 붙어서 IRR뿐 아니라 배당가산 조건이 붙었으면 절대적으로 알테오젠이 을인 계약일수있음. 게다가 내년에 1월달에 RCPS 발행공시를 하면서 리픽싱조건이 붙을 경우, 가격조정은 불가피함. 알테오젠이면 갑의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했어야했는데 그럼 왜 알테오젠이 굳이 RCPS를 발행을 했는가? 인데, 본인들도 급락전에 가격이 말도 안되게 고평가되었다는것을 잘 알고있었을겁니다. 조정이 필요한 시기였고, 리픽싱조항을 붙여서 사채권자에게 몰아주는 그림이 나와주면... 그때는 나중에 기회가 올수도 있겠지요. 일단 지금 정관변경내용 기반으로 지금 이시점에 RCPS를 발행한다는건 좋은그림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빠진거에요. 이걸 긍정적으로 본다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주린이 인증인것이고... 지금은 보수적인 시각으로 관망하면서 지켜볼때입니다. 만약 1월달에 RCPS 공시가 나왔는데 알테오젠에게 유리한 계약인게 확인되면 그때는 다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텝업 조항도 없고 리픽싱도 없고, 상환권도 발행회사에게 있는 조건으로 영구채 개념으로 발행된다면 그때는 좋게봐도 됩니다. RCPS가 먼지도 모르는 이런 주린이들이 싸지른 글 조심해야됩니다. RCPS 자체가 사채권자에게 유리하게 발행되는 자금조달 특성때문에 대부분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발행되는데 이걸보고 "유상증자보다는 훨씬 낫고(3자 유증이든 뭐던)" 이런 얘기를 하는것자체가 RCPS가 뭔지도 모르는 주린이에요. 알테오젠이 발행한 RCPS가 유리한 계약으로 발행할거였으면 주가가 저모양일수가 없지요. 일단 지금 RCPS 자금조달방식은 사채권자에게 유리한것이지 주주들에게는 좋은조건이 아닙니다. 허나 주가라는게 중간에 다른 글로벌 빅파마와 LO건같은 호재가 나와서 올라갈수도 있고, 변수가 있을수있기에 앞으로 무조건 빠집니다 라고는 말을 할수가 없어요. 허나 현명한 투자자라면 내년1월달에 공시나올기전까지는 관망하는게 합리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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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르니까편해짐
아직 정관변경 관련 임시주총도 안 한 상태에서 이미 알테오젠이 가장 불리한 조건으로 2000억 rcps 발행을 한 거 처럼 말하시네요?
회사에서도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없다는데 님은 무슨 정보가 있으신건가요?
그리고 투자자가 상환요구한다고 무조건 상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rcps가 부채로 잡히는 건 맞지만 전환시는 자본으로 잡힙니다.
다 떠나서 님이 위에 쭉 쓴 글이 이번에 문제 된 지라시성 글인데. 님도 어디서 읽고 이걸 그대로 긁어오신 거 같은데 그러면서 쓴이한테 주린이니 뭐니 하는 거 좀 그렇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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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르
댓글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도 저걸 아직도 이해를 못해서 핀트를 못잡고 헤매고있는 주린이분이 여기 있으시네 허허.
회사야 그게 팩트라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사항이 없다고 부인하는게 정상이에요.
아직 확정된게 없으니까 풍문 또는 보도에대한 회사의 해명은 그렇게 대응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된게 없으니 아니라고 하시면 상식도 눈치도 없으시네.
이렇게 공시를 했어요.
" 당사와 관련된 2,000억 RCPS 발행 등 관련 보도자료의 내용은 추진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진짜 사실이 아니면 추진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게 없다고 공시를 낼게 아니라 그런사실이 없다고 부인을 합니다. 아시겠어요?
물론 금액이야 더 큰 금액을 증자할지 아니면 더 적을지는 모르지만 정관내용대로라면 RCPS를 발행을 하려고 판을 짠거에요.
기업이 기존에 발행하지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증자방식을 발행한다면 그냥 마음대로 막 발행을 할 수가 없어요. 그전에 정관을 변경해야돼.
알테오젠 역시 RCPS를 발행하려고 이번에 이사회회의록에서 정관변경을 하려고 한거고.
그 정관변경할 조항들에대해 회사가 뭘 하려고하는지 댓글로 그렇게 이해하기쉽게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듣고 아직도 이상한소리를 하시네.
잘 모르면 눈치라도 빠르셔야지.
이런 디테일한 내용은 언론에서도 어디 주식관련 게시판에서도 얘기를 안해주죠?
그리고 전환시는 자본으로 잡히는거야 당연한 얘기고, 문제는 현재 알테오젠 자본총계가 1774억이고, 부채가 1200억인데 현 재무상태에서 2000억을 RCPS로 조달해서 전부 부채로 잡힐경우 재무상태가 어떻게되겠어요?
자기자본보다 부채가 훨씬 많아지는 재무상태로 바뀌니 많이 안좋아지겠죠?
그뿐아니라 전환권을 행사하기전까지 2000억만큼 주식가치가 희석이되니 당연히 주가가 빠지는 과정을 거쳐야된다는거지요.
진짜 우려되는거는 2000억보다 차후 RCPS 공시가 나올경우 스텝업 조항까지 덕지덕지 붙이고 리픽싱조건까지 붙으면 추가조정은 불가피할수있다는것이고.
그래서 주가가 빠진거에요.
RCPS 자체가 사채권자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진 증자방식이에요.
물론, RCPS가 발행회사가 갑이되려면 상환권을 발행회사가 가져와야되는데 그거야 자본이 충분한데도 특수한 목적을 위해서 RCPS를 발행한 특수케이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RCPS는 발행회사가 을의 위치입니다.
과거 알테오젠이 RCPS도 아니고 CPS를 발행하면서 이걸 자본으로 계상해서 회계처리하려다가도 퇴짜를 맞았어요.
CPS도 퇴짜맞았는데 처음부터 을의 위치에서 발행되며 상환권이 사채권자에게 있는 RCPS의 전환권이 자본으로 계상될리 만무하겠지요.
당시 CPS를 자본으로 계상하려고했던 근거가 회제이-00094을 인용한것인데 K-IFRS에서는 사실 인정이 안되는거에요.
그럼에도 과거사례를 들어 전환권을 자본으로 계상할 수 있는 편법이 회제이-00094인데 이게 과거에도 퇴짜맞았는데 또 시도할리는 없고, 방법이 없어요.
지금 흘러가는 그림이 RCPS를 제3자배정으로 발행하고 그걸 누구한테 퍼주려고하는거에요.
그런데 그 3자가 누구인지에따라 주가향방이 그때는 또 다른방향으로 갈수도 있어요.
더 얘기하기는 곤란하고요.
국장 바이오판이 워낙 주가조작질도 심하고 사기가 만연해서 지금 RCPS발행은 악재가 맞는데 추후 상황에따라 이게 호재로 탈바뀜할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관망하고 지켜보자는 겁니다.
그리고 이걸 내가 어디서 읽고 어디서 퍼왔다고요? ㅎㅎㅎ 거기가 어딘데요. 찾아서 가져와보세요 ㅎㅎㅎ
주린님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수준높은 글이라 긁어온것 아니냐고 의심하신거면 칭찬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ㅎ
님과 더 얘기해봐야 손구락만 아플것같고 많이 공부하시고 배우세요.
카링님이 얘기하신거는 RCPS 외에 다른내용들은 대체로 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RCPS 관련해서는 이걸 제대로 못보고 반대로 해석하신거기때문에 다른분들이 잘못이해할수도 있는부분이라 제가 좀 강한 어조로 얘기드린거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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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니까편해짐
@라그나르 님이 쓴 글을 부정하거나 이해를 못 했다는 게 아닙니다. rcps가 주가나 기존주주에게 불리하다는 것도 압니다. 제가 말한 건 님의 글이 과하다는 겁니다. 눈치타령 하시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눈치로 주식을 하라는 건가요? 당장 님도 구체적인 금액이나 발행 상대방, 발행시 옵션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잖아요. 아닌가요? 그리고 본인만 알고 있는 대단한 걸 특별히 알려준 거 처럼 생색 내시는데. 구글에 rcps 검색하면 님이 쓴 댓글이랑 거의 똑같은 수준으로 줄줄이 나옵니다. 난 척 적당히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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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
이번 급락은 특허건 때문이라면 몰라도 RCPS 발행은 별 영향 못미쳤다고 봐야죠. 앞으로도 영향 미칠 사항이 전혀 아니고.
알테오젠 공장 설립 건은 이미 8월달부터 나온 이야기이고, 자금 조달 방안으로 상환우선주 발행 가능성도 이미 기사화된거라. 그럼에도 판단은 각자. (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걸로 급락이면 댕큐 )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112000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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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이번 심판 청구는 알테와 긴밀한 협의하에( 또는 알테를 대리하여) 승소를 확신하고, 할로의 꼼수에 허를 찌른 거라 보는게 맞겠죠. 지난해에도 할로가 유럽 특허청에 꼼수 특허 연장을 제출했지만 그때도 거절당한 사례도 감안했을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