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한국의 상장회사 수 비교19

티메프나 컬리같은 기업들보면 

어떻게든 상장할려고 돈쓰는 이유가 있겠죠

들어오면 퇴출이 쉽게 되야하는데 좀비같이 거래정지되서도 퇴출이 안되는 기업이 너무 많아요

저희 회사 협력업체 중에 개 그지 같은 회사들도 상장하려고 하고 곧 상장 가능성도 있다는 것 보면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런 회사들이 상장기업들에 깔려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진짜 함부로 투자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 곱버스사고 정정공시로 다시 바꾸면 주식 폭락 -> 또 개꿀

이게 가능한게 대한민국입니다

독일이 특수한거고 다른나라들은 많더라고요. 

그건 독일이 신규 산업자체가 없는데다 있는데도 망하는중이라.

신재생도 안좋아 2차전지 안돼 러시아 가스 안와서 화학 등 기초 분야 안좋아 중국 덕에 철강 골로가 차도 골로가..

독일 주가가 오르는거 자체가 신기함

신규 상장 선별해서 숫자제한해야 하는건 동감

전처럼 적자 기업들은 막상장시켜주면 안됨

어느기업 계열사니 자회사니 모회사 

이렇게 관계사들이 대기업이 어마어마하게많지만 의외로 대기업 아닌 기업들도 저렇게 계열사 각각 따로따로 상장시켜놓은곳 많은...ㅋㅋ

조영구 영구이사도 상장할려고 그러던데

주요 국가별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 숫자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상장 기업 수 상위 국가

인도: 5,451개 (2024년 기준)

중국: 5,363개 (2024년 기준)

미국: 4,642개 (2024년 기준)

일본: 3,865개 (2024년 기준)

캐나다: 3,534개 (2024년 기준)

기타 주요 국가

영국: 1,646개 (2024년 기준)

홍콩: 2,414개 (2024년 기준)

한국: 2,446개 (2024년 기준)

호주: 1,976개 (2024년 기준)

독일: 429개

 (2024년 기준)

독일의 상장회사 숫자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적은 것은 사실이며, 이에는 몇 가지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독일 기업 구조의 특성

중소기업(Mittelstand) 중심 경제: 독일 경제의 중추는 '미텔슈탄트'라고 불리는 중소기업들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 소유이며, 작은 도시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3. 이러한 기업들은 주식시장 상장보다는 가족 경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상장 대기업의 존재: 독일에는 주식회사가 아닌 형태로 운영되는 대기업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 최대 유통기업인 슈바르츠 그룹(Lidl의 모기업)이나 Aldi와 같은 기업들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습니다3.

독일 기업의 자금조달 특성

은행 중심 금융 시스템: 독일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주식시장보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선호해왔습니다. 이는 상장회사 수가 적은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보수적인 투자 성향: 독일 가계와 기업들은 주식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입니다. OECD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가계는 자산의 10% 미만을 주식에 투자하는 반면, 미국 가계는 약 40%를 주식에 투자합니다4.

규제 및 정책적 요인

상장 비용과 규제 부담: 주식시장 상장에 따른 규제 준수 비용과 행정적 부담이 기업들의 상장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1.

정책적 노력: 최근 EU는 중소기업의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비용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 규모와 수익성이 상장 결정에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독일의 낮은 상장회사 수는 경제 구조, 기업 문화, 금융 시스템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경제적 약점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독일의 많은 비상장 중소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숨은 챔피언'으로 불리며 글로벌 경쟁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