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입니다.
제가 증포에 글을 올린지 1년이 넘어 이제 2년을 채워 가려 합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쿠폰신공 -> 생글생글 -> 지혜롭게 라는 아이디까지 오면서 대략 400~500개의 글을 남긴거 같습니다.
오래됬네요 생각보다.
중간에 사건도 있고해서 아이디도 삭제하고, 다시 돌아오고 반복을 하게되었네요.
사실.. 아주 옮길까하다가 다시온이유는 정이 들어서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눈팅하기에도 뽐뿌증포는 티가 많이 안나서 좋은점도있구요.
저의 나름의 흔적(?!?)도 있는곳이구요. (게시판 텝의 변경등등)
증포.. 2년간 봐왔습니다.
하지만 2년만에 변해버린 아쉬운점 한가지가 있습니다. 증포에 계시던 중고수들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왜그런 현상이 나타나는걸까요..?
증포에는 타 게시판과 다르게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뽐뿌라는 특성에서 파생된 게시판이다보니 다른이들의 비방을 너무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다른 카페나, 증권 관련 곳에서는 이를 엄격히 하고, 또한 그들이 스스로 많이 상대를 존중합니다.
간단하게 같은 글을 증포에 쓰고 딴데 쓴다고 치면 증포는 욕을 하는 이들이 나타납니다.
이 부분에 많이들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사라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현재의 증포는 껍데기인거 같아 아쉽습니다.
얻어갈수있는 게시판이 되어야하는데, 점점 얻는건 없고 잃기만 하는 게시판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무엇을 위해 이곳을 오는지 궁금합니다.
단순친목?.. 남들의 위로를 듣고싶어서?..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하고 스스로가 존중받는 그런게시판이 되도록 하는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최소한... 정말로 업자나, 남들에게 해를 가하려고 하는 이가 아니라면... 그들의 말을 좀더 존중하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무엇을 위해 그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이 떠나게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_-;;;;
오늘 시장이 상승으로 시작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지수의 상승 하락도 중요하지만, 외인의 수급을 중시하는 입장에서.. 오늘도 수급체크 잘하시고, 대응잘하시길 바랍니다.
다함께 웃고 즐기는 증포가 되었으면합니다.
성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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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투하세여
맘은 언제나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