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전에는 인증샷(주식 및 파생)도 자주올리던 전 아이디 : [SK증권직원]입니다
직원본인명의로는 파생계좌는 개설자체가 불가능하고, 주식역시 신용/미수및 투자유의종목 매매가 안되는 바람에
별수없이 타인의 명의로(가족도 조사하니,,,친한지인이겠죠?) 매매한거 인증샷 올리다 기관에서 주의먹고 자중하고 있습니다만.
(직원 스스로 차명계좌 거래한다고 대놓고 업로드니까요)..
제가 건방지게 중재하려는 이유는 포럼의 분위기도 있습니다만 두분의 앙금을 싹 해소하자는 차원도 있지요.
투자하면서 외국인이랑 싸워서 돈따오기도 머리아픈데 개인끼리 싸우는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저는 두분의 시각차와 오해를 대략 이해할것 같아요, 지혜롭게님은 직장일과 투자를 병행하는 일반투자가이고
2시 15분님은 제가 잘은 모르지만 장중에는 매매위주로 하는 전문투자자로 보입니다. 다른 직업은 제가 모르겠고요^^:
일단 지혜님 입장에서는 " 내가 남은 시간 투자해서 증포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 올리는데, 왜 태클이냐" 이런생각이라고 보고
2시 15분님은 " 그렇게 확실한 어조로 예기하면서 막상 본인의 계좌는 공개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는 생각으로 봅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2시 15분님 : 지혜롭게 님의 계좌오픈 불가와 더불어 단정적으로 말하는 어조에서 그 내용이 잘못된점은 누가 책임지냐고 하셨지요
여기에 대해 지혜님 답변은: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것이니 말이 거슬리는 분은 넘어가라고 한걸 제가 본거로 기억합니다
제 의견은 : 지혜님이 의견 개재를 참 많이 해주시는데, 단정적 어조로 예기하는 뉘앙스가 2시 15분님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지요 또
내용이 틀렸다고 하셔서 지적해주신 내용도 간혹있는거로 압니다. <현재 상페된 과거 미주제강 분석으로 기억나며, 그 당시 <br />
미주제강은 200원대 주식이라 거래대금도 얼마안되고, 외인 수급으로 분석할 요인은 아니라고 하신것으로 기억나며
저는 이부분은 2시 15분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주식이 상폐가 되었는데 손절가를 아무리 잡았더라도 분석이 잘된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그러한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혜롭게님이 올려주신많은 내용은 초심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2시 15분님께서는 다 아시는 뻔한 내용이니 도움이 안될수 있지요. 더불어 지난번 미주제강때처럼 진짜 아니다 싶은 내용은
인신공격을 동원하지말고 정당한 토론을 한번 해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최근에 지혜롭게님은 개별종목보다는 주로 지수 관련하여 리스팅을 하엿지요, 주식의 앞날은 신도 모르니(앞날을 정말 확실히알면
옵션해서 1조원 못벌겠습니까?) 단정적 어조나 너무 쉬운 예기가 귀에 거슬리시면 무조건 적인 비방보다는, 어떤 내용이 맞고 틀린지
논의를 해보는게 포럼의 취지랑 맞다고 봅니다.
뜬구름 소리 보다는 구체적으로 확 찍어서 말씀 나누는게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 역시 지수 2천대에서 뽐뿌에도 매도를 외쳤고, 1800대이하에서 매수도 외쳤는데 일정 부분 맞아떨어져봐야 몇분말고는 호응도<br />
없으십니다. 뽐뿌는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인증샷이 답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ㅎㅎ>
저 역시 파생거래도 억단위 이상은 하고, 주식매매도 몇억은 하기때문에(뽐뿌 횐님중에 저희지점 제자리에서 직접본분이 있으시죠?^^:)
2시 15분님의 심정을 이해 못하리라고는 생각안합니다.
투자를 처음에는 대게 백단위, 천단위입니다만 억단위(옵션 1억의 변동성은 주식 30억 선물 5억의 변동성과 흡사합니다) 로 매매를
하는 경우는 대게가 일정수준 노하우를 체득하기 마련이지요. 천단위로 주식매매할때는 중소형주 일부도 편입이 가능하겠지만
주식 1억, 2억 이상만 거래해도 300만원어치, 500만원어치 주식사서 10%수익/손실 나봐야 감흥이 없기 때문에 잘 안쳐다보게 됩니다.
2시 15분님이 계좌오픈을 언급하시는 이유도 거기에 잇지요. 저 역시나 1년여간 방송에 출연했지만 다른 패널이 어떤 종목 좋다고 이빨까면
본인계좌부터 한번 오픈해보라고 합니다. 꼴랑 천만원 사놓고 생색좀 그만내라고요 ㅎㅎ 그런데도 돈이 천만원밖에 없다고 하면
저는 그사람은 주식세계에서 성공하였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경험을 쌓은 정도라고 보지요.
그러한 이유는 천만원이야 일반직장인이 몇달만 일하면 모을수 있습니다. 보통 투자에서 한번 성공하게 되면 신용거래등에서 대박이 나는경우
억대로는 금방진입이 가능하지요(망하는 케이스는 성공아니고요) 그 과정이 없던 사람이 이빨까면 성공한 적이 없는 투자자가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고 저도 소싯적에 생각한적이 있었지요.
각설하고요^^
정 그래도 두분이 서로 자존심 대결이 필요하시면 아예 지난번에 흐지부지됬던 수익률 대결은 어떠십니까?!
신용/미수없이 증거금 100%로 2시15분님 한달 수익금도 안되는 돈 천만원으로 부담없이 주식 수익률 게임을 정해진 기간 하여서
그결과에 패자가 승복하면 됩니다. 입출금이나 백만분에 1로 있을지 모를 포토샵 조작을 막기위해 저희 증권사 계좌이용하시면
제가 심판을 보겠습니다. 각 원금 천만원이니 수수료는 몇푼되지도않겠지만 제가 괜찮은 호텔에서 식사를 제공할테니
게임 종료일에 제가 공개 또는 비공개 하면서 저 포함 세분이 모여서 게임 결과가지고 기법 및 과정분석을 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않을지요?
자동차 정비하다가 시간이 소요가 되는 과정에서 긴글 올렸습니다.
두분에게 실례가 되는 글일지 몰라 주제넘어서 죄송합니다. 서로 오해는 푸시고 포럼에 한줄기 빛과 같은 글을 좀더 볼수있길 바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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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토토로
지금 천만원 벌고 일억 벌어도 내일 일도 모르는 세상인데......
2시15분님께서 너무 직접적으로 저격글을 올리시니 그게 문제지요
주식 잘하면 뭐 합니까, 다른 사람들 눈을 찌푸리게 하는 철없는 아이로만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