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넘은 내용을 적었던 것 같아서 펑합니다.
다만 요약하자면 현기차 파업은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영향력은 적을거라고 생각한다는 개인 의견이었습니다.
-> 위 내용은 2012년07월04일 12시40분06초에 추가되었습니다.
주식은 초보라 그냥 현기차 파업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좀 알려드릴까 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파업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실제 파급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잔업,특근거부 말고 레알 파업은 08년 이후 없었죠. 파업 없는 협상타결만으로 일인당 2~30주정도 자사주 증정 보너스라는
당근책도 한몫 했구요.
금속노조 15만명중 현기차 인원만 7만명정도 되죠. 금속노조에서 가열차게 밀고있는 총파업인데 현기차 빠지면 김이 너무 새버리죠.
그래서 무리하게 밀어부치는 분위기에요.
공장 아저씨들 분위기도 파업 안하고 싶다는 말이 많지만 막상 파업찬반투표 들어가면 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몇몇 아저씨들 말에 의하면 공정하게 파업찬반투표하면 부결될 가능성도 높다고 하네요.
하지만..
투표 관리를 모두 노조에서 하기 때문에 사실 투표 자체를 백퍼 신용할수도 없구요.
이번 현기차 노조 집행부는 강성 운동권이라 금속노조 파업에 동참하겠지만 여론이 파업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파업이 길어지거나
모든 라인이 멈추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기아차 공장은.. 직접 들은건 아니고 카더라인데..
파업에 대한 반대 분위기가 더 높아서 파업시늉만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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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man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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