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하락하는 주식의 정석
코스피 : 동국제강
코스닥 : 네오위즈게임즈
-> 위 내용은 2012년07월25일 19시07분05초에 추가되었습니다.
길게 오르는 주식이든 떨어지든 주식이든 똑같습니다..
그래프를 반대로 돌려보면....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내릴 때를 예를 들어보져..
첫째 최고점 부근에서 길게 음봉이 나오져...거래량이 조금 터지면서....
둘째 내릴 땐 찔끔 내리다가 훅 급등 한번 주고...또 찔끔 내리고..또 급등 주기를 몇 차례 반복하면서 저항선인양 모양을 만듭니다.
세째 저항선을 만들고 나서 큰 음봉을 만들면서 거래량을 폭발시키며 저항선을 이탈합니다.
넷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야금야금 내려 앉습니다...내려 앉는 중간 중간에 급등 시켜주는 센스...대신 절대 거래량이 실리지 않구요..
다섯째 거래량이 메마르면서 악재가 나와도 별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여기가 바닥인양 조금 횡보를 합니다.
여섯째 갑자기 돌발 악재가 나오면서 거래량이 실린 하락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여기부터 지하라고 부르져..
보통 막장이 아닌 이상 다섯번째에서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지하실을 가는 주식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때부터는 거래량이 제법 붙어 거래가 되지만 오히려 거래량 많은 하락이 시작됩니다.
일곱번째 이때부터는 롤러코스터입니다...손절이고 나발이고 주가를 떨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하 몇층까지 만들지는 돈 많은 놈 마음입니다.
코스피를 2200선부터 쭉 보시고 과연 지금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각자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위의 특징들이 모든 주식에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최악을 나타내는 주식을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는 거래량이 실리지 않는 급등이나 급락입니다...
하락 시..급등..
상승 시 ..급락.....
절대 좋은 징조가 아닙니다.
요즘 같은 장에서 급등해서 따라가면 바로 떨어져 손절하고..손절하면 급등하는 장세입니다...
매매만 하면 손해보는 장세죠..
현금이 있다면 관망...손이 근질근질하다면 코스피 통신주 아니면 제약주 등 경기방어주로 짤짤이 하시고요...
괜히 코스닥으로 하루에 5% 이상 먹겠다고 달려드면..바로 지하실 구경하는 경우 허다합니다.
주식은 아무도 모르죠....그리고 확률입니다..맞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 맞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다들 조금이라도 이익보고자 하는 커뮤니티인만큼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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