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내용)
그냥 이런말이 더 하고싶어서 추가해봅니다.
고점에서 물린분들에게 묻습니다.
왜 거기서 샀습니까? 고점인데
그럼 하는말이
"더갈꺼같아서...."
이럽니다...
이건 문제가많은 핑계입니다. 고치셔야합니다.
-> 위 내용은 2012년08월23일 01시29분49초에 추가되었습니다.
주식을 몇년쉬다가 올해 3월부터 다시매매를 하기시작했는데
5월달에 물린 우리들제약이 내일이면 수익으로 전환될꺼같네요.
3월4월에 우제로 수익을봐서 5월달에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갓는데 꽤 오래 고생한거같네요.
비가 시원하게 오더니 더위는 싹 가신거같네요. 오늘은 시원하게...아니 이불덮고 자야겠네요.
문뜩 이런생각이 들었네요. 20대 초반에 주식을 시작했는데 그때 원칙을 지켜야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2년정도 몇번 깡통을 차보고 원칙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제1원칙. 손실보지않기
이거 하나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수있지않을까 하는 우스게 소리를 하고 다녓습니다.
근데 이게 우스게 소리로 햇지만 저한텐 무의식중에 작용을 했나봅니다. 몇프로면 손절. 이런 원칙은 없어지고
손실을 감당할수있을정도로 비중조절을 해서 들어가는걸 연습했고 수익이든 손실이든 아무감흥이 없게받아들이는걸 연습햇고
-30%이상 에서 차트상 저점을 파악해서 물타기를 시도하고 -15%정도로 유지해서 상한가 한방이면 빠져나올수있게 한다.
이런 방법을 택했네요.
워낙 주식에 투자하는금액이 작다보니 한종목에 20%정도로 포트를 짭니다.그러니 수익이 나도 쪼금이고 손실이 나도 그냥 볼만하고..
어짜피 호재가 있는종목을 들어가니 언젠간 터진다는것을 알고잇으나 최저점을 판단하는것이 어렵다는 것이 결론이였습니다.
물리더라도 -15%를 잘 유지하자 라는 생각입니다.
이번 우제역시 이런식으로 빠져나올거라생각햇지만 생각보다 더빠졋고 오래고생하엿네요.
이번 우제를 오래 보유하다보니 유상증자에도 참여해보고 정치에도 관심을 가져보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정답도 없으며 자기와의 싸움인것같습니다.
계좌가 비어있는걸 못보는 매매중독증도 그렇고 마구튀는 주식을 따라사버리는 뇌동매매도그렇고
주식에서 가장필요한것은 skill 이 아닙니다.
mind
이것이 먼저인것같습니다.
자아성찰..어려운말이지만 내가 왜 손실이 나고있나 조금만 돌아보며 고쳐나가는것이 가장중요한것같습니다.
주식이 재테크의 수단뿐만아니라 만물의 이치와 정신수련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한 투자로 정신건강을 해치지마시고 몸과 마음 그리고 계좌까지 풍족해지는
에라이 모기야!!
성투하시기바랍니다.
모기가 말썽이네요..
증포가 많이 변했다지만 아직도 감사한분들이 와주셔서 유익한글들 써주셔서 잘보고 있습니다.
그냥 날도 시원하고 한잔걸치고 주저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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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옴붙은개잡주엘지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