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찍 자서 오늘 좀 전에 일어나서 다시 자기도 힘들고 해서 거래 손익을 날짜별로 계산해 봤어요.
하루 하루의 주식평가금액을 기준하면 복잡하므로, 그날 그날의 실제 실현손익만으로 계산했습니다.
10월 1주 : 원금 2,350만원으로 주식 시작
10월 2주 : -753만원, 남은 원금 1,596만원
월 -654만원
목 -99만원
10월 3주 : +147만원, 남은 원금 1,743만원 (어제 목요일까지)
화 +93만원
수 +57만원
목 -3만원 (어제 목요일은 피곤해서 거래를 안 했지만 지난 주에 사둔 것 중 손절해서 급히 판 것에서 -3만원 났어요)
50만원 단위로 계산해서 대충 둘째주에 -750만원, 셋째주에 +150만원한 셈이네요. 아직 -500만원 정도인 셈이긴 한데 미련 두지 않아야죠.
첫째 주는 사기만 했고, 둘째 주에는 첫째 주에 산 주식에서 손실이 커서 목요일까지 대부분 정리하고나서 금요일에는 거의 쉬었죠.
셋째 주는 월요일은 거래를 거의 안하고 화요일부터 거래 방법을 바꾸기로 하고 단타 매매를 시작해서 수요일까지 단타 매매를 했고,
어제 목요일은 거래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잠을 별로 안 자서 피곤해서 창을 중간에 꺼버린데다가 뭘 살지 판단을 내리지 못해서 목요일은 사실상 쉬었습니다.
지난주에 척후병 삼아 6만원 주고 몇 주 산 종목이 하한가 연속 쳐서 팔아서 손해 본 3만원이 어제의 거래 전부였어요.
현재 보유 주식은 하한가 연속쳐서 절반 이상 손해난 종목만 하나 갖고 있는데 만원 짜리 한 주라서 의미는 없어요... ^-^
묙요일에 뭔가 감이 안 좋아서 다 팔고 쉬었기 때문에 그 한 주 빼고는 현재 갖고 있는 주식이 없습니다.
둘째 주에 손실을 보고 방법을 바꿔서 셋째 주부터는 이 원칙대로 하면 수익이 괜찮을 것 같지만 앞으로 더 해봐야 이 방법이 맞을지 알 수 있겠어요.
가격이 계속 변하니까 너무나 당연한 소리지만, 사고픈 주식을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없을 때도 있고 반대로 팔고픈 주식을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없을 때도 있으니까요.
오를 때는 적당한 선의 수익이 날 때 더 욕심내지 않고 팔아버리고,
내릴 때는 미리 정한 정도를 벗어나서 내리기 시작하면 팔아치우고 있어요.
단타 거래이다보니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없을 때는 매수 주문 내놓고 기다리니까 실제 투자하는 돈은 계좌에 있는 돈의 1/2 정도가 들어갈 뿐이군요.
증거금 때문에요.
빨리 팔고 딴 것 사고플 때도 원하는 가격에 팔리지 않아 기다려야 할 때도 많고요.
이렇게 팔려고 기다리고 사려고 기다리는 게 단타의 힘든 점이군요.
오늘 사고싶은 종목들 상태가 메롱하면 매수 자체를 거의 못하는 날도 있어요.
단타 거래지만 하루에 거래를 많이 하지는 않아요. 전업 아니고 시간 때우기 면이 많아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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