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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7일 장 마감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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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한국) |
1,954.35 ( ▼ 7.13 / -0.36% ) |
항셍지수(홍콩) |
23,040.47 ( ▲ 125.38 / 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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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한국) |
573.68 ( ▲ 6.55 / 1.15% ) |
Weighted(대만) |
8,163.06 ( ▼ 5.99 / -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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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255(일본) |
14,180.24 ( ▲ 486.20 / 3.55% ) |
상해지수(중국) |
2,235.57 ( ▲ 4.41 / 0.20% ) |
오늘 우리증시는 해외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세를 보인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물 부담에 지속적으로 약세권을 맴돌며 7.13p (-0.36%) 하락한 1,954.35p로 마감하였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16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하락을 이끈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32억원 78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차익거래를 통해서 567억원 매수, 비차익거래를 통해서 183억원 매도로 전체 38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전기전자가 1% 이상의 내림세를 보였고 제조업, 은행, 음식료 등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통신업, 섬유의복, 기계 등이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현대차, 삼성중공업 등이 2% 이상의 내림세를 기록한 가운데 기아차, 삼성화재,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SK텔레콤, KT, LG 등이 1% 이상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현재 국내증시는 엔저현상 지속과 더불어 증시의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9일 예정되어 있는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익일 역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망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증시는 엔저현상 지속, 북한 리스크 등 기존 악재들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부분이 크기 때문에 재부각 되더라도 시장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고 기준금리 역시 '동결'하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금리동결이 이루어지더라도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만약 깜작 기준금리 인하 모습을 보이거나 추가경정 예산 등이 가시화 되는 모습을 보일 경우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현 증시의 흐름을 살피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해외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올해도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보호무역주의에 영향을 덜 받는 매출처가 다변화된 중간재 기업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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