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정리했고요.
장초가가 좀 이상했던듯 싶네요..
한 달 새에 180만원 깨지고 많은것을 얻었습니다.
이제 남은 돈으로 폭탄을 사서 온몸에 두르고 어디론가 가야할 것 같습니다.. 는 농담이고요.
남들 버는 거 반 만큼만 벌어도 좋을텐데 남들 버는 만큼 까먹고 앉았으니.. 거기다 신경쓰고 조마조마하느라 1달 새에 3년은 더 늙은거 같네요. 소화도 잘 안되고 위도 안좋아진거 같고요..
소변 보고 안누르고, 추운데 꼴랑 몇백원 아끼려고 저 앞 마트까지 걸어갔다오고, 이발비 5천원 넘어가면 손을 발발떠는 나였건만...
무엇보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여 10만원~ 20만원 벌며 작은 행복감도 느꼈었는데 말예요. ㅎㅎㅎ
이게 모의투자였다면 저는 지금 고사양 PC에 모니터까지 살 돈이 굳은 건데 말이지여.
그래도 하늘이 도와서인지 쌍용, 금호는 안들어가 다행입니다.. 거기까지 손댔으면.. (_-_)
저보다 더 잃으신 분들도 계실것이고, 그분들껜 엄살로 비춰지겠지만 쓰라린거는 어쩔 수가 없네여.
허나 탐욕에서 비롯된 제 행동의 결과인것을 어쩌겠습니까..
55%까지 내려가면 아무런 미련없이 싹 접으려 합니다.
내년엔 더욱 부자 되세여~
화요일 오전에 모코 8,190 /두중 84,900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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