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with IBKS (7월 2일자)
[Midnight News]
▶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지난 30일 채권단에 보낸 서한 공개
- 국제채권단의 요구조건을 대부분 수용한다는 내용이 포함
▶ 치프라스 총리, 긴급 연설을 통해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며 반대표(NO)를 던져 달라고 호소, 국민투표에서 구제금융안이 부결되면 이를 바탕으로 다시 채권단과 협상에 나서 더 유리한 조건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 다만 이 투표가 유로존 잔류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는 아니라고 강조
▶ 유로그룹,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추가협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선언
▶ ECB, 그리스 은행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 유지
▶ 무디스,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을 ‘Caa2’에서 ‘Caa3’로 한 단계 강등
- “채권자들의 지속적 지원이 없다면 그리스는 민간 채권자에게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는 디폴트 상태에 이르게 될 것”
▶ 미국 6월 ADP 취업자변동 23.7만, 예상(21.8) 상회
-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 기록
▶ 미국 6월 ISM 제조업 지수 53.5, 예상(53.2) 상회
▶ 미국 6월 Markit 제조업 PMI 53.6, 예상(53.4) 상회
▶ 미국 5월 건설지출 MoM +0.8%, 예상(0.4) 상회
- 2008년 10월 이후 약 6년 6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 미국 주간 원유재고 240만배럴 증가, 예상(-200) 상회
▶ 유로존 6월 Markit 제조업 PMI 52.5, 예상(52.5) 부합
▶ 독일 6월 Markit 제조업 PMI 51.9, 예상(51.9) 부합
[해외 증시 마감 시황]
▶ 미국증시
-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결국은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경제지표 호조 영향에 이틀째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를 보였고,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3% 오른 123.14엔에 거래
- 국제유가, 예상 밖의 미국 원유 재고 증가와 OPEC의 생산 확대 영향에 하락
▶ 유럽증시
- 그리스 우려 지속에도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결국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며 주요국 증시 2% 안팎의 상승 마감
[오늘의 주요 이슈]
▶ 일본 6월 본원통화
▶ ECB 6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지수
▶ 독일 4분기 Ifo 유로존 경기동향
▶ 독일 5월 소매판매
▶ 미국 5월 공장주문
▶ 미국 6월 고용동향보고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망 및 전략]
▶ 국내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결국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 우려 완화되며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
▶ 그리스 국민투표 이전은 물론 이후에도 그리스 관련 노이즈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일 그리스의 IMF 채무상환 불이행 소식에도 국내증시가 조선과 증권 등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상승세 보이고 미국과 유럽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그리스 우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이며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다는 점을 확인시켜 향후 그리스 우려가 재부각된다고 해도 시장의 반응은 상당히 미미할 것으로 전망
▶ 이제 시장의 관심은 차츰 그리스에서 벗어나 2분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과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 외국인은 지난 6월 2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화학과 철강금속 등 업종을 중심으로 대형주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어 대형주 중에서는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업종 및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반면 기관은 유통, 화학, 의약품, 증권, 음식료 등 업종을 중심으로 중·소형주 및 KOSDAQ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어 중·소형주 및 KOSDAQ은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고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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