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부터 2천만 가지고 4월 매달 500 정도 벌었는데
투자금 5천만 만들자는 욕심에 조금씩 빼어두던 현금까지 투자하다
5-6월 꼬여 6월 초에 620정도 손절했고
이제 다섯종목 -26~30%에 물려 있으니 코스닥 오르는데
꿈쩍도 안하는 내 종목을 보니 우울하고 눈물이 납니다
휴
몇배나 오른 잘가는 바이오 제약주 왜 하나도 없는지
왜 이럴땐 딱 갈꺼 같은 종목이 보아는지
신용으로 싸질러 놓은거 만기가 오고
대출도 갚아야 하고
이자에 쫒기고 월세에 생활비에
그러면서
누가 한번만 도와줬음 하는 생각을 하는 걸 보니
왠지 2007년 실직하고 처음 주식을 접하면서 3억을 날린 그때랑 똑같은 느낌
딱 그때 잃기 시작한게 이맘때인데
장이 좋아 번것인데 실력일꺼라 자만한거 하며
그동안 발전한게 없는 내가 한심합니다
손절은 왜 여전히 못하는가 손절하고 딴거 샀음 벌써 복구 했을텐데 소외감 없을 텐데
죽어도 제 스스로는 손절을 못하는가(돈이 필요한 때에만 더 손해를 보고 그제서야)
여유 현금없이 왜 몰빵의 욕심을 부리는가
오르는 놈이 오른다는거
등등 알면서도 왜 못지키는지 ㅋㅋㅋ
역시 나에게 주식은 전업은 아닌가 봅니다
(실직으로 인해 비자발적 전업이 되었지만)
직장 다닌다면 물려도 내비두고 물타면서 존버 할 수 있는데
3억 빚 갚느라 현금을 하나도 모으지 못했으니
(투자금 이천도 겨우 5년동안 모은거지요)
그냥 답답함에 주저려 보았습니다
휴
저 같은 못난 투자 하시는 분 없으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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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angel
한국인에게 제일 부족한 부분을 외국인에게 조사의뢰했더니 ,,,
지속성 이것만 부족하고 나머지 거의 수준급이랍니다.
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