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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푸념. 옷 정리를 하다가.. 눈물이 나네요^^...12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4-23 20:19
  • 조회수 1158
백화점에 들어선 순간 저건 내 옷이다! 란 느낌이 왔죠. 꿈에 그리던 그녀를 만난거죠. 흘러넘치는 오버사이즈 코트들 사이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던 이 아이...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고, 이 코트를 사자마자 코가 떨어질듯한 강추위가 계속돼서... 매일 패딩만 입을 수 밖엔 없었죠... 제 몸은 소중했거든요... 결국 한 번도 입지 못하고 봄이 오고 오늘은 완전 여름 날씨네요^^...

여름 옷을 마구 꺼내다가 예쁜 이 아이가 눈에 밟혀 올려봅니다... 다른 뽐뻐 분들은 최근에 저처럼 후회할만한 소비가 있으셨는지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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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기린매니아
빽바지에 입고
얼굴이 카바치면 충분할듯
2014-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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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은둔이
살빼면 입야야지 한옷
고등학교때 키크면 입어야지 하고 여태 못입은 옷들이 몇개있네요.
후아ㅡㅡ
2014-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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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옷장에 쌓인게 그런 옷들ㅠㅠ 언제 한 번 입어보나..
201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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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그위
봄에 입어야지하고 자켓 삿는데...아직도 못 입어보고있네요 ㅠㅠㅠ
이젠 셔츠만입고나가도 될 것같아요! ^_^
2014-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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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저 꿋꿋히 가죽 봄버 입고 다니다가 오늘 아침 기온 보고 옷장에 봉인..
201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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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글상자
전 오히려 지지난 겨울에 어마어마하게 추워서
이번에 맘먹고 패딩 구입을 했는데 생각보다(?) 덜 춥더라구요

한번 버텨볼걸 하고 후회를 했네요
201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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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겨울은 다시 돌아오고 점점 더 추워질거에요ㅋㅋㅋ 응? 그럼 내 코트는....!?
201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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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늑대와_함께_춤을
색감 예쁘네요.

근데 남자 분이세요?
201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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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여자입니다... 요 얼마간 유행이었죠.. 이런 핏의 여자코트^^
201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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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비피터
원색오버핏코트 이쁘죠. 봄에 베이지색 트렌치와 더블어 여자 패션의 양대산맥이 아닌가 합니다 ㅋㅋㅋ
가녀린분이 팔 접어서 입으면 정말 딱이더군요.
2014-04-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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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sycatharina
아 정말 이쁜데 ㅠ.ㅠ 아꿉네요. 저도 지난겨울 예쁜 코트들 옷장안에 넣어둔채 패딩 2개로 버텼네요 ㄱ-.....
2014-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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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개주
초록색 바지 입으면 수박바
2014-04-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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