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한달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5
- 쟈니오스프
- 등록일 2019-04-30 12:55
- 조회수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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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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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꾸르
다음 영법넘어가도 됩니다......다만 강습시간외 시간에 복습을 하셔야겠죠...^^;; 저는 배영배울때 발차기를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점점가라앉아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ㅜㅜ
1. 고개만 돌리는게 아니라 상체도 같이 돌아야 합니다. 사이드킥연습 하시면 됩니다. 2. 사이드킥 연습은 호흡과 롤링 몸의 수평을 잡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연습하시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ps. 제가 생각하는 수영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은 수평뜨기 입니다. 수평뜨기가 되지 않은상태에서의 연습은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하체가 가라앉아 있는 상태에서 발차기 아무리해봤자 잘 나가지도 않고 힘만 들지요......힘든상태에서 상체동작 해봤자 물먹게 될테고요.어떤 연습을 하시던지 그에 앞서 내몸이 수면과 수평을 이루고 있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수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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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빅1212
수영 배울때 가장 중요한 시기인것 같네요. 사실 초반이 가장 힘든데
남들보다 뒤쳐지는것같고, 앞사람은 잘하고, 나때문에 다른사람 기달리는것 같아 민페일거같다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면, 힘들고 어려운데 포기하게되죠...ㅠㅠ 윗분 덧글이 답인데 시간이 답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 동안 되든 안되든, 오기로 버티시고, 강습 시간 외에 연습 꼭 매일 하셔야되요.
진도 못 쫓아가서 도중에 포기하는분들 엄청 많은데, 최소한 새롭게 배우는것 말고 그전에 배운것들은 충분히 쫒아가셔야 수영에 대한 흥미가 안 없어집니다. 수영 배우기로 맘 먹으셨다면 지금 초창기 1~6개월까진 거의 매일매일 수영장 가셔서 한시간씩이라도 개인 연습하셔야 빨리 물에 적응하고, 그래서 강습시간에 다른사람보다 치고 나가는 재미가 생겨서 지쳐도 계속할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6개월 그렇게 열심히 하면 그다음부터는 쉽습니다. 초창기 되든 안되는 연습하는게 중요함
아그리고 글보니 킥판 떼고 자유형 시작하신것 같은데... 수영은 잘 안된다 싶으면 그 전단계 열심히 해서 자기것 만들고, 그래도 안된다싶으면, 전단계만 열심히해도 훗날 큰 도움 됩니다... 잘 안되는것에 더 잘할려고 노력하는것에 에너지 쓰기보단 잘되는것에 더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그다음 단계가 여러 복잡스러운거 없이 잘됩니다. 그러니 지금은 킥판 잡고 자유형 연습하시고, 킥판 잡고 자유형 25m가 손쉽게 될정도로 되어야 그제서야 비로소 킥판 없이 25m 흉내 내실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킥판 잡고 25m가 조금 버겁다 싶으시면 자유형 발차기 25m가 정말 손쉽게 되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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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맥
저도 자유형 호흡이 안된 상태에서 배영 들어갔어요. 다만 강습외에 한시간정도 더 연습했구요.
같이 강습받으시는 분들은 자유수영때 25m 레인에서 연습하시는데 저는 보조풀에서 물마시면서 호흡연습했어요. 호흡까지 된건 이제 한달 쫌 넘었네요.
저는 일단 호흡전단계 까지만 주구창창 연습했어요. 숨쉬지않고 자유형 연습을한거죠. 중간중간에 호흡을 시도 하면서 뭐가 문제인지 확인했어요.
이러면서 확인한 저의 문제점은 호흡시도시 발차기가 약해지거나 멈춘다는점, 롤링이 많이 안되는점, 호흡시 고개를 롤링과 함께 ‘돌려’야 하는데 ‘들어’버리는 점, 물속에서 숨을 내쉬지 않아서 물밖에서 숨을 들이 쉴수가 없는, 즉 호흡하는척만 한다는 점이었어요.
호흡만 안하면 이런 문제는 없는데 호흡까지 하려니까 과부하가 걸려서 저런 문제들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호흡없이 자유형하면서 자세 교정하는데 신경썼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호흡도 되더라구요.
아직은 너무 디테일에 신경쓸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호흡이 되야 수영을 오래하면서 자세교정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텐데 너무 디테일에 신경쓰면 호흡에 익숙해지는데 오래걸릴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호흡이 트이기 전까진 자세 망가지는걸 알면서도 계속 레인을 돌았어요. 그러다보니 호흡도 금방 트이더군요. 호흡이 트이니 레인을 오래 돌면서 자세 교정하기도 수월했구요.
일단 고개 돌리는 것도 초보땐 더 많이 돌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귀만 잠겨있을 정도로 많이 돌렸어요. 이렇게 많이 돌리니 적어도 고개를 ‘들진’않더라구요. 또 수면위로 입이 나와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호흡에도 편하구요. 자유형에 익숙해진 지금은 많이 안돌립니다.
사이드킥은... 배영배우면서 상체가 뜨는걸 알고나서는 킥판없이 사이드킥을 간간히 연습했어요. 어째 팔돌리지 않고 발차기 만으로도 입을 옆으로 내민채 호흡할 수있는데 막상 여기서 팔을 돌려 자유형을 해버리면 호흡이 안되는게 참 이상했더랬죠.
조급해하실필요 없어요. 그리고 한번에 다 하려고 하지마시고 단계별로 하나씩 고쳐가면서 연습하시다보면 어느순간 호흡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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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꾸준히 하세요.시간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