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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일차 일기입니다
1. 수모
다들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수모를 쓰고 있는데 나만 천으로 되어있는 수모를 쓰고 있길래 인터넷으로 하얀색 수모를 새로 구입합니다
어제 배송이 왔는데 하필 핫핑크.. 다시 교환신청을 합니다ㅠㅠ
핫핑크는 도저히 용기가 안납니다
2. 유튜브
유튜브에 수영강습에 대한 영상들이 많이 있길래 여러 영상들을 봤습니다
호흡은 급하지 않게, 무릎은 구부리지 않게
3. 수영장
오늘도 6시반에 일어나(중간에 깨서 손흥민 경기를 보다 잠듭니다) 수영장에 도착했습니다
샤워를 하는중에 어제 교회 동생이 옵니다
물어보니 수영장 오기전에 30분정도 헬스를 하고 왔다고 합니다
저도 수영장 가기전에 헬스를 잠깐이라도 해볼까 고민을 해봅니다..(수영장과 헬스장이 같이 운영되는 곳이라 같은비용으로 두군데 다 사용가능)
4. 강습
오늘은 화요일보다 1명 더 늘어서 총 7명이 강습을 받습니다
호흡과 발차기 복습부터 시작합니다
역시나 힘듭니다.. 처음 딱 할때는 호흡이 너무 안되길래 살짝 내가 과연 수영을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내 1분정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40초가 한계였는데 오늘은 그래도 1분이나 할 수 있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이어서 킥판을 잡고 호흡 및 발차기를 같이 합니다
25미터를 갈 수 있을지 두려웠는데 막상 해보니 역시 못갑니다
중간에 4번은 쉬었지만 몇번 더 하다보니 두번만 쉬어도 갈 수 있습니다
어제 아침은 배가 고파서 오늘 먹으려고 구운계란을 만드려고 오쿡?기계에 돌려놨는데 아침에 보니 기계가 안켜져있어서
결국 우유를 먹고 갔지만 다행히 배가 고프진 않았습니다
5. 생각
이제 이번주는 강습이 없으니 킥판으로 25미터를 한번에 갈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습니다
주말에는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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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