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뺑이(장거리) 호흡이 다르나요 혹은 제 호흡법이 틀린거겠죠.?13
- 머스마(ㅡ_ㅡ)v
- 등록일 2019-07-18 13:04
- 조회수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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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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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옆식물원
장거리를 하시려면 물과 수영이 편안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호흡은 물속에서 코로뱉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살짝입으로 뱉자마자 들이마시는 과정이 어려움 없이 되어야 합니다. 입에 흘러 들어오는 물에대한 이물감과 물속에서 숨을 뱉고있지만 당장 공기를 마시고싶은 순간이 계속되면 장거리가 어렵습니다. 호흡이 부족한 원인은 호흡보다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호흡을 제대로 못 해서입니다. 자유형 500미터라든지 IM100은 과격한 운동이 아니지만 영법의 완성도가 떨어지면 무척 힘든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접영25미터를 물타기를 못하고 물을 끌어안고 가면 지치고 힘이 빠져 나머지 750미터를 다른영법으로 가는데 버거울 수 있습니다. 자유형도 하체가 가라앉아 앞으로 전진하는데 많은 힘이 든다면 체력소모도 많고 호흡도 어렵습니다. 자유형에서 수평뜨기 같은 자세의 발전이 없다면 체력이 길러져서 500미터를 성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체력의 문제가 아니라 자세기술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자유수영을 다니면 늘 같은자세로 장거리를 돌고있는 사람을 볼수 있습니다. 내가 장거리를 못할때는 대단해 보이지만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여 장거리를 성공하고 폼도 좋아지면 그분들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자세로 묵묵히 돌고있는지 보이게 됩니다. 좋은 자세를 만들면 장거리는 어려운 일이 아니니 장거리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좋은 자세를 만드는것에 고민하면서 운동하시면 장거리는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돌수있는 때가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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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보직이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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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옆식물원
장거리할때 2비트킥은 필수입니다.
장거리가 익숙해진 이후에 발차기를 높여주면 좋습니다. 장거리의 대부분 추진력은 팔돌리기와 롤링을 통한 저항줄이기로 팔에 힘이붙고 롤링이 잘 되면 장거리를 돌아도 크게 힘들지 않게 됩니다. (매일 꾸준히 트레이닝 하고 근력 운동도 병행하는 경우 입니다.) 그럴경우 장거리이기 때문에 글라이딩을 무시하고 팔돌리기를 빠르게 가져가면 얻는것에 비해 잃는것이 많아 집니다. 이때는 발차기를 더 해주면서 호흡을 조절합니다. 처음 스타트에는 빠른 발차기를 하다가 호흡이 어려워지면 2비트발차기를 하고 호흡이 안정을 찾으면 다시 발차기를 높이는 식으로 조절합니다. 그래도 장거리에서 발차기보다 더 중요한건 물잡기입니다. 팔돌리기 물잡기 롤링이 잘되면 주먹쥐고 자유형을 해도 매우 잘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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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치 한명 추가요.. --;;
힘내자구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