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수영장도 비슷한지 궁금하네요.10
- 혼맥
- 등록일 2019-08-01 20:29
- 조회수 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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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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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투정
항상 보는 장면이지만 잘 고쳐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 저희 같은 경우는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부분 실력에 따라 스스로 레인을 잘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2. 어릴적 잘 안씻고 수영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새 애들도 대부분 그런것 같고 가끔 어른들도 그럽니다. 3. 드라이로 몸 구석구석 말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는 드라이기 자체를 사용하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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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신상 노출되는게 꺼려져서 익명글 써서 죄송해요.
저희 반 애들도 6월말에 생존수영으로 수영장 다녀왔는데.. 사실 샤워장에서 임장해서 샤워 제대로 하도록 지도해야하는데 인원 수가 많아서 지도가 쉽지 않더라구요.(특히 남자선생님이 많이 없다보니 남교사 1명이 50명 넘는 남학생 탈의랑 샤워 지도..) 또 한꺼번에 많은 학생이 몰리다 보니까, 샤워기 한대에 두명의 학생이 씻도록 하는 경우도 많구요. 오히려 샤워실에 오래 있으면 샤워하시는 이용객들이 불편하실 것 같아서 빨리 씻고 나가자고 채근하는 경우도 있었네요. 그리고 아무리 동성의 학생이라도 비누칠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을 직접 손으로 비누칠해주어서 씻기기에도 껄꺼로운 면이 있구요.
사실 저 스스로도 돌아보면 수영교육 전에 사전교육에서는 차량 탑승 안전 교육이나 수상 안전 교육 등만 중점적으로 교육했던 면도 있었던 것 같네요. 내년에 교육할 때는 수영장에서의 공중 예절도 꼭 포함시켜서 지도해야할 것 같아요. 불편하셨던 것이 있으면 해당 교육지원청 체육교육 담당 장학사에게 연락하셔서 내년 수영교육때는 선생님들께서 신경써서 지도해달라고 안내 부탁드린다고 말씀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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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말이 세워져있어도 의미없는거 같아요
물살 느껴질즈음 아무리 천천히 수영해도 터치할거같아서 그냥 멈춰 섭니다 ㅎㅎ
어느 수영장에나 물만 적시고 들어오는 분들은 있는거 같어요
주말에 자유수영가면 아버지랑 꼬맹이랑 왔는데 탈의실에서부터 수영복 입고옵니다
그러려니 하면 안되는데 너무 익숙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