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배울때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센터가
25미터 레인이라 거기서 배웠고
지금은 이사를해서 역시 다른시의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다니는데 여긴 50미터 레인인데요
확실히 배울때 느낌이 다릅니다.
예를들면 접영을 한다고 치면 아무래도 처음 배울땐 모든 회원들 다 오고나서 출발하는식으로 진행하는데(팔땜에 부딫힐까봐)
25레인은 출발해서 도착하면 사람들 서있는것 때문에 아무리 길게 잡아야 20정도밖에 못간다면
50레인은 사람이 꽤 많아도 최소 40이상은 가게 되서 연습량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차이가 많이 벌어지는것 같습니다.
초보때 겁내서 내가 50 갈수있을까 걱정하지만 어차피 초보땐 강사님이 알아서 25정도씩 잘라서 운영해주는것도 있다보니 나중까지 생각한다면 50미터씩 오고갈수 있는 수영장에서 배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50미터에 익숙해지다보니 25미터 레인가면 너무 짧네요. 자유형 퀵턴해서 손 몇번저으면 또 도착하는지라....
아무튼 이런 확장성(?)을 생각하더라도 주변에 50미터,레인 수영장에서 배울기회가 되신다면 꼭 50미터로 가세요 배우는 속도, 체력향상, 자유수영할때 앞에분 안가서 생기는 답답함 등이 많이 해소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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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50레인 수영장 있는것도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