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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는 생략합니다. 그닥 적을게 없어서요
댓글에서 수경 샴푸바르면 습기 덜찬다해서 샴푸 발라서 해보니 정말 안차네요.
감사드립니다.
6일차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그냥 여태껏 배운거 전체적으로 다 해보구요
킥판+발차기, 킥판+팔저으며 발차기, 킥판+사이드킥, 킥판없이 사이드킥 요로케 했어요.
오늘은 회원님들이 정말 반으로 팍 줄었습니다. 남자분들은 출석 다 하셨는데 여자분들이 한 10여명은 안온듯 하더군요
한 30명정도 됐는데 오늘은 20명도 채 안되보였어요 ㄷㄷ
덕분에 쉴틈없이 뺑뺑이 열심히 돌았습니다. 근데 전 맨 처음 한바퀴 돌때가 가장 힘든거 같네요
이후부턴 할만했습니다.
7일차에는 (실제로는 9일차) 고개돌려 숨쉬는거 배웠습니다.
왼팔 저을땐 고개를 물속에 넣고 오른팔 저을때 고개를 함께 돌리며 숨을 쉬는 연습을 했습니다.
제자리에서 호흡 연습하고 킥판잡고 오른팔만 저으며 숨쉬고 연습하구요
그 담으론 양팔 저으며 옆으로 숨쉬는 연습 했습니다.
오 의외로 잘됩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자마자 물이 입속으로 ㅋㅋㅋ
호흡을 한번 잘못하니 계속 꼬이고 결국 그자리에 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네요.
킥판잡고 오른팔 저을때 고개를 빼내서 숨을 셔야는데 타이밍 잡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제자리에 서서 할땐 타이밍을 알겠다했는데
실제로 발차면서 나가보면 발차랴 숨쉬랴 팔돌리랴.. 뒤죽박죽이 ㅋㅋ
다시 신경써서 열심히 해봤습니다. 강사님이 한번 확인해주시고 이후부턴 좀 됩니다. 정말로 신기하게도 ㅋ
이렇게해서 또 한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마치면서 강사님이 내일은 킥판없이 가보자 했습니다.
이제 자유형 기본적인 것은 다 배운거라고 ㅎ 그리고 강사님이 잘하시는데 고개만 조금 낮춰라라고 말씀하시네요 ㅋㅋㅋ
혹시나해서 남자에이스와 저랑 킥판없이 한번 나가봤습니다. 금방 가라앉겠지했는데 의외로 쭉 나가집니다.
이제 조금 알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아서 조금 더 연습을 하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고픈 관계로 후딱 샤워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내일도 꼭 가야겠단 다짐을 하구요. 어느정도 감 잡았을때 내 것으로 만들어 놓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자유형 정복이 얼마남지 않았군요 후후훗
이상 7일차 초보였습니다. ㅎ 좋은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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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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