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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수영 배운지 2주가 지나갔네요...그래봤자 격일제라 5번밖에 안 갔지만...ㅋ
오늘은 별로 쓸게 없을거 같습니다. 오늘 한건 처음부터 배웠던걸 다 복습했어요.
킥판잡고 음파 발차기 2바퀴 정도 돌고, 그다음에 발차기 하면서 팔젓기 3바퀴 정도 돌고
오오~~ 이제 한방에 25m를 갈수 있습니다~~ 오~~ 실력이 늘었는걸?? 하면서 반대로 돌아오는데..
힘들어서 잘 안됩니다.ㅋ 역시...아직 실력이 늘지 않았군요...ㅋㅋㅋ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갈수 있는거 같아요. 숨도 좀 더 쉽게 쉬어지는거 같고.
아무래도 팔돌리기 같이 하니까 더 쉬운거 같아요.
오늘 새로 배운건 옆으로 숨쉬기~
한쪽팔로 벽을 잡고 고개를 팔에 붙이고 한쪽다리로 서서 몸을 옆으로 기우뚱~
중요한건 그냥 나오면 코로 물이 들어가니 나올때도 음~~ 하고 나오고 들어갈때도 음~~ 하고 들어가야 한다는것..
그렇게 되면 호흡이 딸리니 중간에 숨을 좀 참아야 한다고 하시네요.
일단 그렇게 벽잡고 음~~ 파~ 음~~~ 요걸 반복합니다.
근데 코로 물이 들어와요~ 코에 물 들어올때 그 시큰한 느낌~~켈룩켈룩~
음~~ 하고 나갔는데 나가서 너무 오래 있다가 보니 자연스레 물이 흘러들어옵니다.
그래서 음~~~ 하고 얼른 파~~ 한다음에 다시 음~~ 하고 들어오니 좀 나아지네요.
그래도 몇방울 들어오는건 막을수 없나봐요...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연습합니다.
이제 물속에서 좀 여유가 생긴걸까요?? 괜히 물 안이 처음보다는 좀 편안해진 느낌???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거지 편하다는건 아닙니다...ㅡㅡ;;;
근데 이거 자꾸 고개를 옆으로 하니까 귀에 물이 들어오네요..아직도 오른쪽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어요.
귀마개 해야 하나요??? 저녁에 수영하면 잘때 옆으로 자면 잘 빠져나올거 같은데..회사 출근해야 하니 물 빼기 애매하네요.
뭔가 노하우가 있다면 이거 좀 알려주세요~~~
오늘은 총 수업인원이 10명이네요...딱 시작할때의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생초보 3인방은 아직까지 올출하고 있고요.
장하다~ 생초보 3인방~~~~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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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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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만 돌리시면 코구멍과 입은 위로 올라가지만, 비강이 코 구멍보다 아래쪽에 있게 됩니다.
컵을 옆으로 뉘어서 물속에 담궜다가 빼면 대부분 그냥 빠지만, 컵을 조금만 세워서 물속에 담궜다가 빼면 물이 남아 있죠.
물론 음~을 계속 하시면 공기로 인해 들어오진 않겠지만 음~ 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초보때는 음~하다가 파할때 순간적으로 코로 공기를 빨아 들이게 됩니다.
이때 코가 물밖이 아닌 물속에 있다면 물이 들어오게 됩니다.
(음~ 끝나고 파! 하기 직전에 를 양손으로 막아 보세요. 코로 공기를 흡입하는 느낌이 들겁니다.)
이 두가지 신경써서 연습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