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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로 수영 딱 1년된 중급자 (?) 입니다.
지난번 병원다녀온 이후로 선생님 조언대로 스트레칭을 중시하고 ( 전에는 늦게 도착하면 그냥 샤워후 물에 들어가 바로 수영 시작했는데 지금은 최소 3분 이상은 무조건 합니다. )
작년 3월부터 처음엔 수영이 너무 재미 있어서 한달기준 30 ~35시간 했는데 지금은 15 ~20시간 하는거 같습니다.
스트레칭 후 어깨로는 무리 안하면서 발차기도 많이 하니 확실히 어깨 아픈게 사라졌습니다.
패틀끼거나 오리발등 조금 무리하는날만 약간 뻐근하죠.
아직 중급자라 모르는게 너무나 많지만 스트레칭에 신경 쓰는 현재 오늘 상체 운동에 대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을 공유코자 합니다.
여태까지는 몸통운동할때 그냥 상체를 죄우로 아무생각없이 틀면서 했는데 오늘 유투브 동영상 보니 최대한 배꼽은 앞으로 고정하고 배꼽 윗부분의 상체를 틀어서 이완시켜주는거였더군요.
이렇게 유연해진 상체 돌리기 확장범위가 넓어질 수록 어깨돌릴때도 무리하지 않게되어서 훨씬 수월한 자유형이 가능해지는것이라는것입니다.
사실 전에 저희 수영장 고수분이 이렇게 상체 운동하는걸 봤었는데 무식한 저로서는 조금 특이하게 하신다 라는 느낌만 가졌는데 오늘 이 훈련 영상보니 왜 상체 비틀기를 할때 배꼽 고정하고 최대한 틀어주는지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물론 허리 운동도 하셔야 겠지만 위의 동영상처럼 허리는 최대한 고정하고 상체 비틀기를 통하여 더욱 부드러운 글라이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소소한 팁이지만 저처럼 모르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상 스트레칭 확실히하고 내몸 아끼면서 오래도록 즐거운 수영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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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할 때 동영상처럼 골반을 고정한채로 상체만 롤링 되면서 할 때는 자유형 대쉬(속도 빠르게) 말고는 사실상 없습니다
인간의 몸은 팔이 최대한 돌아가기 위해선 어깨가 움직여야 하고
어깨가 움직이기 위해선 하체(골반)이 같은 방향으로 틀어져야 합니다
지상에서 팔 돌리기를 해봐도 골반이 안틀어지면 어깨쪽에 부담이 옵니다
자유형에서 일반적으로 어깨쪽 손상을 입는 경우는 위 동작처럼 골반은 안 틀어진 상태로
팔돌리기를 하는데 높은 팔꿈치를 유지할 때와
팔돌리기시 팔꿈치가 등 뒤로 넘어갈 때 두가지입니다
두가지 동작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업중 강사분이 글라이딩시 어깨를 미는 동작을 가르쳐 주시는것은 바로 저 유투브 동영상에서의 상체 유연성에 기인한 어깨밀기인것 같습니다.
제가 의자에 앉아서 골반과 허리를 고정한 후에 어깨를 밀어봐도 봐로 저 영상에서 가르쳐주는 유연성 기르는 훈련이고요..
극단적으로 어깨밀기롬만 하는 수영이 아니고 골반 허리 상체의 유연성...이 세가지 모두가 사용되어지는 글리이딩이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