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수영포럼 입니다.
오늘 배운 수영 & 느낀 점8
- D.Wade
- 등록일 2019-02-03 20:36
- 조회수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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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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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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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투정
강사님마다 차이점이 많겠지만 아래와 같이 자유형을 해보라고 하셔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스타트 후 기다렸다가 돌핀킥 몇번을 차고 왼손 스트로크 후 오른손 스트로크시 호흡을 하는 기준으로 오른손에서 팔꿈치까지 저속으로 꺽어 물을 잡고, 어깨와 다양한 근육으로 중속으로 물을 허벅지까지 밀어주며 엄지손가락이 허벅지를 스친 후 고속으로 팔꿈치를 들어 리커버리시 알통을 귀뒤로 스치는것과 동시에 머리를 수중으로 넣으라고 합니다. (리커버리시 고속이지만 힘빼고 팔을 던지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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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잘하는기독교인
팔꺽기( 리커버리 )시 정답은 없습니다.
이유는 사람에 따라 각기 유연성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두가 귀쪽에 붙을 정도로 꺽으면 어깨 유연성없는 사람들은 저처럼 쉽게 어깨 나갑니다. 제가 뚱뚱한 몸에 유연성까지 다 죽은 몸으로 팔꺽기 멋있게 보이려고 많이 무리했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수영장 고수들보면 각기 유연성에 따라 팔이 많이 꺽이니 보기에 멋있는 사람도 있었고,그보다 팔벌리며 팔꺽기해서 보기엔 안좋아도 신체 밸런스나 물잡기 실력이 앞서서 이겧지만 천천히 하는거 같은데도 정말 상어처럼 미끄러지듯이 빨리 하는 고수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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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옆식물원
전체 팔동작에서 리커버리가 지체되고 느려지기 때문인가보네요.
호흡하는 순간은 수영에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추장 스러운 동작입니다. 아가미가 있어서 몸은 수평을 제대로 잡고 계속 팔만 돌리면 자세가 흔들리지 않고 잘 나가겠죠. (센터스노클을 사용하면 됩니다.) 머리를 돌리고 수면위로 빼서 호흡하고 다시 들어가는 동작이니 주영의 직진에는 걸림돌이 됩니다. 그래서 계속 팔 돌리는 동작 사이에 동작에 지장을 받지않는 타이밍에 잠시 호흡을 하는것 입니다. 머리를 들고 길게 호흡하면 그만큼 저항이 생기고 동작도 끊어지는것이지요. 접영도 마찬가지입니다. 무호흡 접영을 하는 사람은 연속동작이 계속 리드미컬하게 이어지지만 호흡하기 위해서 머리를 들어서 접영을 하면 그 동작 사이에 잠깐 머리를 들어 호흡을 하는것입니다. 접영에서 더 편하게 많이 호흡하기 위해서 머리를 길게 든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몸이 가라안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머리를 들고 있으면 돌고래 수영하듯 물을 타고 넘어가야 하는데 넘어야 할 물살을 가슴으로 밀게되고 팔을 돌리는 타이밍도 같이 늦어 만세부르는 접영(일명 살려주세요접영)이 됩니다. 다시 자유형으로 돌아가서 ... 팔돌리는 동작 사이에 잠깜 호흡하고 들어가는 것이라서 머리를 들고 내쉬면 너무 늦습니다. 초보이론에는 고개를 돌리고 "파"하고 숨을 내쉬고 그다음 들여마신다고 하지만 사실은 밷는 동작은 물속에서 길게 천천히 다하고 "파" 하는것은 얼마남지않은 잔여숨을 뱉고 바로 들숨을 쉬는것입니다, 오랫동안 숨을 참기위해 많이 들여마시는것이 아니라 그냥 호흡에 맞게 마시면됩니다. 두 번 리커버리를 무호흡으로 머리를 들지않고 계속 팔을 돌리다가 세 번째에는 같은 리듬으로 잠깐 호흡해보세요, 팔돌리는 동작 사이에 잠깐 호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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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물은 항상 먹는다 생각하면 편해집니다~
아이들 수영하는것을 보면 물속에서도 입을 벌리고 장난칩니다.
입안에 들어와도 삼키지 않으면 먹는것이 아니지요.
최대한 수면가까이 호흡하다보면 물이 입안에 자주 들어오는일이 많아요.
특히 바다같은곳은 파도로 더 심합니다.
호흡하려는데 입안으로 물이 꿀꺽 들어와도 목에서 닫고
다음 타이밍에 다시 호흡하면 됩니다.
양치할때 목에서 막듯이 막으면 되지만
입안에조차 물이 들어오는것을 허용하지 않으려 입을 꼭다물고 수영하면
물이 들어오는순간 방어를 못하고 삼키게 됩니다.
저도 접영을 할때 호흡하는 입으로 물이 한껏들어오면
접영의 호흡 자세상 물먹는데 많이 취약합니다.
목에서 막아도 별수없이 좀 삼키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소량이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그냥 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