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셀룰러 32기가를 사용중에 있었죠..
주로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고, 사무실에서는 거치대에 거치해놓고 스케쥴 정리 등에 사용하다가...
그런데 지하철에서 종종 아미레를 들고 다니는 분들을 보니 그 휴대성이 엄청 부럽더라구요,.
에어 쓰셨던 분들은 아시다시피 공공장소에서 꺼내기가 쉽지 않죠 ^^ 옆에서 쳐다보는 것도 신경쓰이고 말이죠...
그러다가 구입한지 두달된 에어를 지인에게 싸게 정리하고 아미레 셀룰러 64기가 스그 신품을 어렵게 구했습니다.
앞뒷면 보호필름도 부착하고, 키보드도 새로 사고... 룰루- 거리면서 쓴지 열흘 남짓....
아미레를 써보니 확실히 에어보다는 가볍고, 카톡도 연동시켜놓으니 핸드폰 꺼낼일도 별로 없고..
가방에 굳이 넣지 않아도 손으로 덜렁덜렁 들고 다니니 이게 정말 최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이 자꾸 드네요 ㅠ_ㅠ
에어2가 나오는 시점에 너무 다운그레이드 한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미레를 정리하고 에어2 wifi 64를 일본직구할까...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에어1 셀룰러 32 -> 아미레 64 샐룰러 -> 에어2 64 wifi...
다시 에어2로 간다면.. 그 언젠가 다시 기동성이 좋은 아미레가 그리워지겠죠? ㅜ_ㅜ
하아... 뽐 좀 죽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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