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복학하는 학생입니다. 3년전쯤 구입한 노트북이 배터리가 맛이 가서... 완충부터 방전까지 15분이 채 안걸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ㄷㄷ;;;
당시 구입할 때, 학교에서 레포트토 쓰고 어쩌고저쩌고 하는 생각으로 구입했는데 그건 그냥 환상이더라구요...
학교 도서관에 컴퓨터가 엄청 많았다는;;; 굳이 무거운걸 무식하게 들고다닐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제할때 은근히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컴퓨터실에 자리가 없을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럴때 쓰기 아주 좋더라구요.
그치만, 15.6인치의 거대한 사이즈에 2.5kg에 육박하는 무게때문에 거의 데탑 대용으로 정착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다 되버렸죠. 교체하는데 10만원이라네요;;;;; 일체형이라 제가 어쩔수도 없는 부분인데...
그래서 내린 결론이 에어 구매 고려입니다. 10만원을 들여서 노트북 배터리를 교체해봤자 결론은 2.5kg짜리 등에 짊어지고 학교 가야되는데 통학거리가 왕복 2시간(지하철)이라 사람 할 짓이 못된다는 판단.
그리고 에어2는 일단 비싸니까 패스. 간단한 문서작업 정도는 에어에 블투 키보드 달아서 가능하리라 판단.(어차피 데탑으로 마무리는 할 생각)
거기다가 노트북에 비해서는 지하철 오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 노트북과 겹치지 않는 포지션.(이것땜에 윈탭은 포기했네요)
종합적으로 봤을때 에어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노트북 배터리 갈아서 쓰는게 나을까요? (저는 에어쪽으로 기울었네요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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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수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