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아이패드 3호랑 1호가 생긴지 일주일
보고 겸..
예전글에도 예전글에도 썼지만
아이패드 1이 국내 발매되기 전부터 써왔던 입장에서
몇가지 알게된 법칙이 있다면
1. 아이패드로 생산성에 목숨걸지 말자
아이패드로 생산성에 목숨걸던 시기도 있었지요..뉘예뉘예..
키보드 맞추고.. 마우스 프로그램 탈옥해서 사고..
결론은.
필기나 간단한 정말 간단한 문서작업등이 아니고서야
3D, 폭이 큰 디자인은 하지 말자.
그런거 많이 할거면 차라리 에어를 사거나
에어 비싸다면 그냥 인민에어 사서 들고다니는편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단적으로 3때 쓰던 옴니 플랜같은 경우 어차피 끊겨서 못쓴다 ㅠㅠ
즉 3의 생산성 프로그램과 1의 생산성 프로그램은
확연히 3이 좋다. 1은 쓸수있는 앱이 있어도 버벅거린다
단 메모나 간단한 문서작업은 큰 차이를 못느낀다
2. 게임
안함..
3. 가독성
확연히 3이 좋음... 너무도 당연하게도..
1쓰다가 3쓰면 눈부셔서 눈이 멀어버릴것 같음
그냥 1만 쓰면 전혀 모르는데
3쓰다가 1쓰면 버려버리고 싶음.
4. 동영상
1로 qoop 고화질로 봐도 안끊깁디다
AV 플레이어같은 고급 플레이어는 못쓰지만
다이렉트 플레이어가 충분히 대체용으로 가능합디다
5. 배터리
1 아침에 들고 나갔다가 밤에 들고올때 배터리가 방전 안된적이 없었음
3 하루종일 핫스팟 머신으로 돌려도 퇴근할때 (좀 간당간당하지만) 살아있음
6. 앱
솔직히 1이 앱만 제대로 다 깔려도 3 안쓸거 같음..
근데 생각해보면 난 3으로도 했던 일이
(생산성은 포기 )
만화책 보고 동영상보고 인터넷 서핑하고 스케쥴 관리 했던거밖에 엄뜸..
만화책 - 나모코믹뷰어로 대체 가능
PDF - 생각보다 안끊기고 잘 넘어감 피디에프 프로였나..
노트 - 유노트였나.. 요즘 뇌가...
동영상 - 위에 참고
즉 뷰어 역할의 앱들은 무리없이 돌아가는걸로 보임
하지만 역시 에버노트랑 원노트는 너무 깔고시픔
7.인터넷 서핑
아 많이 느림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고화질 잘끊김 ㅠ_ㅠ
일반 화질은 1도 안끊기고 볼수 있음
3의 경우 고화질도 왠만해선 안끊김
8. 기타
1은 확실히 가지고 다니면 방패같은 느낌 든든함
냄비받침으로는 굴곡이 있어서 못써먹겠음. 하지만 3도 굴곡 있어서 냄비받침용으로는 부적격
9. 결론
1 아직까지 쓸만하다
단 앱이 중요한 사람은 쓰지 말것
대표적인 기능 (인터넷 서핑, 만화책 구독, 동영상구독, 필기) 만 하는 사람한테는 솔까말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한다)
3과 비교한것이기 떄문에 도찐개찐이다.
둘다 누워서 보다가 잘못 놓치면 이빨 날아가는수가 있다
간지는 1이 3을 절대 못따라간다 (3이 화이트여서 그럴수도)
이상 뻘글 읽어주신점 감사합니다
노트 프로그램 대체 앱 아시는분 있나요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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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를 엄청오래쓰고 있는데 HTS 나 만화보는 용도로는 아직도 차고 넘치는거 같네요...
OS업데이트 뜰때마다 바로바로 해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무거운거 돌리는게 없다보니
아직 무리가 없네요.. 저도 1,2년은 더쓸수 있을 거 같아요.
네 제가 스마트하게 사용을 못해서? 안해서? 그런지
제 용도로는 큰 차이가 없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