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파출소 가서 CCTV확인하고 왔습니다..
탑승객이 아닌 전문 털이범의 소행으로 보여집니다.
신기하게도 지갑은 전혀 건들지 않고 아이패드만 가져가서 이상했는데.. 전문적으로 이런 물품을 훔쳐파는 도둑인거 같습니다.
모자 푹 눌러쓰고 오르고 내릴때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타더군요.. 맨 뒤에서부터 빈좌석을 훑어보더니 제 좌석에 앉아서 아이패드를 자기 가방에 넣고 내립니다.
버스 전방CCTV를 보면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면서 다른 버스를 물색하는것도 잡히구요..
이제는 kt 위치 조회도 안되고.. 여전히 아이클라우드에도 오프라인이고.. 벌써 장물아비에게 넘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휴게소 관할이 충청도라 cctv충청관할로 넘기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아이패드는 못찾더라도 꼭 범인 잡아서 다른 피해자가 안생기길 빕니다.
ps. 아이클라우드에서 ipad지우기를 실행하면 유심칩 여부나 에어플레인모드 등등에 상관없이 벽돌이 되어버리는건가요??
한 3개월 두고 보다가 실행하려고 합니다.
아직 오프라인으로 '사운드 및 분실 모드 보류중'이라고 떠서요.. 아이패드가 잠긴건지 안잠긴건지도 확인이 안됩니다..
사진보관함에 보안카드 사진같은게 있어서.. 걱정입니다 ㅠ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여러분들 휴게소뿐만 아니라 이동하실때 꼭 귀중품은 챙겨서 이동하세요.. 개인차량도 털어서 가져가는 판국에 고속버스안이니..
가져가세요 하고 놔둔 꼴이죠 뭐 ㅠㅠㅠㅠ 진짜 후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