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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포럼 입니다.

생산성 지원기기에 대한 느낌3

WhoAmI?
등록일 2016-04-27 10:54
조회수 1130

아이패드 프로 12.9 논란의 제품이죠

너무 무겁고 크다는 반응도 있고

생산성을 고려해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볼 수도 있고

최근에 논문도 써야하는데 대부분 pc를 사용할 수 있지만 아주 가끔 밖에 나갈때 아쉬운 순간이 생겨서

노트북, 테블릿을 중점적으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노트북은 이전과 달리 가벼운 노트북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한국에서 구하기 가장 쉬운 모델은 아무래도 그램시리즈가 아닌가 싶네요

이 제품들은 기존 노트북에서 무게를 줄임으로써 휴대성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생산하네요

하지만 이제품들은 기본적으로 터치화면의 미지원 (지원해도 별 효용은 없겠죠. 키보드가 화면의 공간을 만들어내니까 불편하겠죠)으로 최근의 트렌드를 따라갈 수는 없으나 당장 피씨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해 보이기는 하나 전천후의 사용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2 in 1의 서피스 프로, 갤럭시 탭프로s 등이 있는데요

서피스 프로가 이 업계의 leading product 를 생산하고 있기는 하나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저는 탭프로s 를 구입해서 사용하였습니다.

탭프로s는 아주 이상한 기기 입니다.

갤럭시라는 이름이 윈도우에 사용된 이상한 기기죠..

이는 삼성이 이전에 윈도우 태블릿에 아티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욱 이상하게 느껴지죠

사실 삼성은 여러가지 사업부를 운용하고 있고 이번나 나온 탭프로s 는 삼성 휴대폰 사업부에서 기획하고 탄생한 기기여서

통일성을 무시하고 갤럭시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갤럭시가 그렇게 사람들에게 구매력을 불러 일으킬만한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됬다네요

어쨌든 처음 사용하는 윈도우 태블릿의 첫느낌을 표현하자면

"맨땅에 해딩하는 느낌"

이였습니다. 윈도우 스토어에 쓸만한 앱이 전혀 없고(그렇다고 엄청 많은 앱을 사용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지도만 하더라도 지도 앱이 없어서 브라우저로 map을 열게되면 터치의 지원이 확 줄어버리는 이상 야릇한 상황이 나타납니다.

침대에 누워서 사용하려면 거의 묘기에 가까운 브라우저의 뒤로가기 버튼을 찾아 해매는 오른팔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화면을 꺼 놓고 2~3일 정도 지나면 방전이 되서 켜지지도 않는 일이 발생하였으며 키보드 독으로 화면을 덮으면 슬립모드로 가야하는데

다른 입력(블루투스 마우스를 끄지않고 같이 가방에 넣는다던지)이 들어오면 화면이 켜지면서(가뜩이나 amoled로 번인 신경이 쓰이는데)방전이 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장점이지만 일반 사용자가 그런일을 그리 많이 하지 않는다는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기 였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스토어가 활성화되고 기기의 안정성이 좋아지고 가격이 싸진다면 잠재력이 없는 기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는 윈도우에서 구동하는 터치의 부드러움이 뭔가 가볍고 또렸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가볍기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선택한 것이 아이패드 프로 12인치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펜슬이 가지는 장점이 pdf 문서에 바로 필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요즘 대학생들의 트랜드랑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논문 볼때 필기하면서 볼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했고 역시 애플팬슬은 다들 인정하는데로 인정을 안할 수는 없을것 같구요

블루투스 키보드로 작업하면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에서 생산성있는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정을 안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다만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는게 너무 아쉽고 불편합니다.

마우스 없이 키보드를 치다가 화면으로 손을 옮기는 작업이 너무 불편하다고 느껴 지네요

탈옥을 하면 마우스를 사용하는게 가능해진다는데... 앱으로 마우스를 지원하게 할 수는 없을지 궁금하네요

결론적으로 아이패드 프로가 현재로써는 생산성 측면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가장 쓸만한 기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물론 가격제외)

마우스를 지원하면 일반적인 용도의 생산성은 크게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드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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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이없어

서피스같은 투인원 기기가 애매하긴 합니다. 솔직히 노트북으로 쓰기엔 다른 노트북이 낫고.. 태블릿으로 쓰기엔 아시는바와 같이 앱이 전무하죠(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나마 아이패드 프로는 다소 화면이 크더라도 소비계층만큼은 서피스보다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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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우리는어디로

생산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윈탭이나 노트북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피스가...
아직 펜이런것 보다는 마우스가 더 편해서 그런것 일수도 있지만,
한글이나 엑셀을 불편함없이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서피스는 펜까지 있죠.
여전히 아이패드에서 키보드와 엑셀이나 오피스 에러?도 존재하고 있구요.

그리고 갠적으로 pdf에 필기하면서 공부는,,,,,,아직 책이 훨씬 공부측면에서 낮다고 봅니다.
전공서적이나 필요한 책을 pdf파일로 만드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고,
단순한 자료나 논문을 보기에는 그나마 괜찮지만요.

아이패드 쓸만한 많은 앱들이 생산성보다는 소비적 측면이 강하지요..
아이패드를 아직 생산성 기기라고 보기엔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뷰어죠.
차라리 그 비싼가격대 생각하면 맥북이 낫지

전 이것저것 쓰다가 결국 840g 삼성 놋북에 정착했습니다;

2016-04-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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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ween13

흠...아이패드프로 사용중이지만. 글쎄요.. ios 라는 한정틀때문에 제가하는일에서는 너무 제한적입니다. 그냥 큰아이폰 느낌? 3d 프로그램으로 전문성 돌리려구할때 , 아직 어플부제.. 저도 결국 서피스프로 4 주문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2016-04-2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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