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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초기 부터 에어2 까지 한번도 한빠지고 매년 구매했습니다.
처음부터 전 셀룰러로만 구매해서 에어2도 현제 셀룰러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건너뛰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동생이 프로 9.7 이마트에서 펜슬 무료로 받았다고 해서 마음이 다시 바뀌더군요. 동생에게 프로 9.7 을 잠시 받아 2시간정도 사용했습니다. 이것저것 에어2에 있는데로 깔아서 사용했습니다. 액정이 더 밝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고 앱 실행속도 체감 없고 게임도 뭐 크게 모르겠고 에어2 스피커2개에서 4개로 바뀌었는데 에어2도 스피커 만족스러워서 4개는 좀더 울림이 크구나 하는정도고 카메라 해상도 높았졌는데 찍어보니 전면이 좀더 좋긴 합니다. 근데 패드로 거의 사진을 안찍어서 , 펜슬은 신기하게도 일반 연필처럼 사용감이 좋네요. 펜슬 마음에 듭니다.
바로 이마트로 달려가서 받아서 결제하는 순간 제가 펜슬을 사용안할 가능성이 99% 라는것을 알았습니다. 노트2 부터 노트5 까지 사용거의 안했고 서피스프로는 펜 꺼내지도 않고 방치중이고 에어2에서 프로를 구매할 이유가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어2 사용자는 펜슬 제외하고는 실제로 느끼는 체감이 크지 않은데 전 셀룰러를 구매해야 하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드네요. 결국 결제 단계에서 취소하고 돌아왔습니다.
패드 출시후 처음 건너 뛰는 버전이 프로9.7 같네요. 내년에 차기작 일찍 나올 확율이 높다고 하니 다음 작을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결국 펜슬 사용유무에 따라 에어1이나 에어2 사용자분들은 구매가 결정될거 같고요. 그 이전 버전 사용자 분들은 구매하시면 정말 체감도 높지 싶네요. 아무튼 애플이 사상 최악의 판매실적이고 혁신도 없어서 말이 많네요.. 잡스 공백이 많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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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