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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받은지 일주일 정도 된거 같습니다.
이어폰과 같이 아마존에서 직구한 케이스가 3주나 지난 오늘에서나
도착예정이어서 요 일주일은 되게 조심스럽게 썼었네요~
2세대에서 4세대로 기변하면 당연히 좋은 점이 더 많아야 하겠지만
일단 느껴지는 단점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1. 페이스 아이디가 생각보다 편리하지만 불편함..
일단 처음 써보고 놀란게 인식률이 상당한데다가 속도도 빠르다는 점..
결제시에도 얼굴만 보면 그냥 인식이 되어버리니
좀 많이 편한데? 싶었습니다.
다만 누워서 쓰거나 살짝 기대서 쓰는 환경에서는
카메라가 내 얼굴쪽으로 바라볼 수 있게 패드를 조종해줘야 되고
그걸 한손으로 해야 되는 상황에선 12.9는 꽤 불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세대의 지문인식이 더 낫다는 느낌..
거기다 어제 처음으로 출근시에 2세대가 아닌 4세대를 들고 나갔는데
왜 이렇게 얼굴인식이 안되니 했더니 마스크 때문이었네요..
마스크를 쓰고 있는 상황에선 마스크를 내리고 열어야 되니 더 불편했습니다 ㅠㅠ
2. 생각보다 편하지 않은 애플펜슬 거치
처음에 거치시켜보고 깜짝 놀란게 자력이 생각보다 엄청 쎄서였습니다.
사실 받기 전에는 이거 파우치에 넣어두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아니야?
란 생각이었는데 적어도 그럴 걱정은 없을정도로 쎕니다.
다만 자력식으로 부착한 물건들이 그렇듯이 측면에서의 힘에는 취약한 편이라
오른손으로 펜과 패드를 같이 집어올리는 상황에선 여지없이 분리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2세대에서는 수납할 공간이 따로 없어서 그걸 케이스에서 해결할라고
맘에 드는 케이스 하나 찾고 거기다 항상 수납해 놓으니
별 불편함이 없었는데..
4세대는 옆에 자석식으로 붙는거 생각해서 수납하는 부분이 없는 케이스를 시서
오히려 더 신경 쓰일 거 같은 느낌 ㅠㅠ
사실 아이패드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제 사용상의 단점 같은 느낌이네요 ㅎ
3. 배터리
물론 4세대 배터리도 엄청 크긴 한거 같은데..
2세대 쓰다가 4세대 쓰다보니 뭔가 배터리가 좀 빨리 소모 되는 느낌이라
배터리 용량을 찾아봤더니 4세대에서 오히려 줄었더군요 ㅠㅠ
약 10퍼센트 정도..
그런데 제 체감은 그것보다 좀 더 빠르게 빠지는 느낌입니다.
옆으 펜슬을 붙여놓은것 때문에 그런가 하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암튼 확실히 2세대 보다 빨리 빠지는 느낌이네요
4. 스마트커버의 부재
이건 물론 제가 못 찾은걸수도 있습니다만..
이상하게 3세대 4세대 용으로는 스마트커버"만" 나와 있는 제품을 찾기가 힘드네요
제일 초창기에 아이패드 출시된 직후 기기 빼고는 거의 모든 기기들에서
케이스 + 스마트 커버로 조합해서 들고 다녔고 그게 편했는데
제가 못찾은건지 모르지만 3&4세대 용은 커버만 따로 있는 정품 제품을 공홈에서 못봤습니다
2세대에서 애플펜슬 수납공간이 있는 클리어타입 케이스+ 스마트커버 조합이 정말 맘에 들었었는데
이건 4세대에서 못 쓸거 같네요 ㅠㅠ
사실 2세대에서 4세대로 바꾸고
특별히 어떤 작업을 돌린것도 아니고 사진 전송조차 아직은 안해봐서
4세대 우와 짱 좋다 이런 느낌은 아직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확실히 이뻐졌다. 쥐기 편해지고 가벼워졌다는 느낌만 매번 받고 있네요~
사기전에도 예상했지만 제 사용용도에는 2세대도 벅차다..ㅠㅠ
그래도 일단 구입한 놈이니 만큼 한 2년정도는 토사구패드니 뭐니 신경안쓰고 쓸 생각입니다
근데 진짜 사놓고 쓰다보니 이걸 갑자기 왜 샀나..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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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의순간
전 첫번째 아이패드라 만족..갤럭시랑 다른 느낌이네요..근데 영상화질은 진짜 아몰레드가 더좋네요
아이패드가 영상에선 화질을 다 못 쓰는 느낌이라..
유툽볼때도 화질제한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