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멀었던 어제 결국 종료된 저의 아이패드 미니 구입기 보실래요? ㅋㅋ
1. 아이패드미니 출시 된거 보고 출시된 첫날 바로 샵에서 지르려던 찰나...지인들이 넥서스7이 훨 싼데 왜 사냐구 해서
결국 포기.
2. 넥서스7을 온라인샵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짜증나서 하이마트 재고 확인하고 현장에서 할인 없이 구입...
3. 써보니 현재 가지고 있는 베가S5 보다 나은게 뭘까 하면서 일주일만에 중고나라에 매각...
4. 아이패드미니를 살까 레티나를 살까 고민 중에 아이패드미니로 사기로 하고 롯데마트 36만원에 예약.
5. 레티나가 아니라 후회할꺼라는 글들을 읽고 롯데마트 취소하고 11번가에 레티나 56만원짜리 신청
6. 배송 되기 직전 아무래도 무게 때문에 힘들꺼라고 생각하고 11번가 레티나 취소...
7. 미니 살려고 다시 롯데마트 예약.....그리고 일주일 넘는 기다림...
8. 근데 아무래도 예약 대기자 넘쳐날거 같고 지연될거 같은 느낌에 롯데마트 취소하고 CJ 에 36만에 예약...
9. 주변인들이 16G 는 좀 용량이 모자랄거 같다고 하여 32G 로 예약 (사실 예약대기자가 별루 없을거라 판단하여 빨리 받을거라는
희망이 더 컸음)
10. 죄다 발송 연기 된거 보고 경악하여 윌리스 이대, 종로점 등에 연락하여 예약하고 결국 어제 16G 블랙으로 구매 완료...
정말 눈물나는 아이패드 미니 구입기였습니다. 하도 샀다 취소했다 난리쳐서 쇼핑몰에서 저 찍혔을듯...
어제 하루 사용해 보니 정말 아이패드미니 화질 별로 안구립니다. 물론 오래 보면 눈 좀 아픕니다. (저 아이폰4 레티나 화면 2년간 사용했음)
그리고 음악, 사진 같은거 스트리밍과 N 드라이브 같은거 사용하면 16G 도 괜찮습니다~~~
어제 사자마자 다행히 케이스 씌운상태에서 책상에서 떨어졌는데 소리는 무지 크게 났지만 상처 하나 없고 문제 안생겼네요...휴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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