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ablet&no=68159
1. 아이패드 미니를 주문했는대 아이패드4세대가 왔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ablet&no=68160
2. 와 업체에서 전화왔는대 진짜 얼척없네요
많은 분들이 관심 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올릴태니 제가 업체를 안밝히거나
리스펙트가 없어도 자작극이 아니라는 점 이해해주세요.
요약하자면
아패미니를 주문했는대 아이패드 4세대(레티나)가 왔으며 중간에 오류가 나서 금액과 제 주문내역엔 아패 미니가,
동생 회사 임직원몰이라 회사 인터넷쇼핑팀 내역으로 보니 레티나로 전산주문이 들어가서 정상주문처리(즉 그 쪽 프로그램 전산오류)
정가 20만원 차이나는 제품이지만 그냥 먹고 쓰자니 양심에 찔려서 결국 전화로 현재상황 설명
결국 몇 번의 통화가 있었는데 저의 여러가지 요구나 조건에도
그 쪽에선 딱 2단어만 이야기 하더군요.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맞교환도 안된다~ 집에 사람비면 안된다~ 오전에 택배수거도 안된다~
사은품도 안된다~(동생이랑 통화할 때는 첨엔 필름이라도 주겠다더니 결국 아무것도 안줌)
인터넷으로 물품구입이 한두번도 아닌데 이런 경우는 중고거래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결론은 그 쪽에서
업체 : 저희가 그럼 고객님을 믿고 아이패드 미니를 먼저 보내드립니다. 대신 회사로 레티나 들고와서 택배아저씨 전해주세요.
본인 : 그 쪽에서 그 큰 박스(택배박스가 무지하게 컸음)들고 회사에서 전달하라고 했으니 중간에 파손되도 그 쪽 책임이죠?
라고 햇더니 결국 이래저래 무조건 안된다 죄송하다 만 연발하고 전화가 길어져서
경비실에 맡기고 아이패드 미니를 먼저 받는 조건으로 했습니다. 결국 주문 후 일주일 정도 걸려서 물건 받았네요. 쩝
사정상 다음달에 이 업체에서 한번 더 아패미니를 구입해야하는대 또 이런 사태가 벌어질까봐 걱정이네요.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 찍다가 "어 이거 왤케 크지" 해서 보니 레티나 ㅋㅋㅋ
새로 배송온 미니, 역시 한 손에 들려야 미니 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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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ni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