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2천원에 파는 노트북을넣는 파우치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미니를 넣기에는 크기가 너무 큰 관계로 리폼을 해보았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만드는 과정을 공유할까 합니다.
상품택에는 품명:노트북용 케이스10" 라고 적혀있습니다. 아이패드1, 2, 3, 4를 넣으면 딱 맞는 크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패드 미니용으로 산 케이스이므로 리폼을!
아이패드 미니 크기에 맞게 초크로 시접선을 그려줍니다. 책대고 주욱 그려주면 됩니다.
과감하게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줍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직접 대본 후 너무 딱맞지 않게 여유를 줍니다.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사용할거라 좀 여유롭게 했습니다.
자른 부분을 뒤집은 후 시침핀으로 고정합니다.
자른 부분을 바느질로 단단히 당겨서 시침질 해주시면 됩니다.
간단한 바느질(홈질)을 하게 되면 나중에 뒤집었을 때 사이가 벌어져서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완성된 모습, 미니를 한번 넣어보니 크기가 쏙맞습니다.
일반 지퍼가 달린 파우치는 아이패드를 넣었을 때 지퍼의 쇠부분쪽에 닿게 되면 기스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매했던 파우치는 재질자체가 스폰지같은 촉감의 쿠션이 있는 두꺼운 재질이므로 외부로 부터의 충격도 방지할 수 있고
100% 부드러운 재질으로 기스가 날 우려가 없더군요.
바느질만 꼼꼼하게 해주시면 다른 케이스보다 훨씬 핏도 좋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 정말 좋은 것 같아요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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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kobebryant
한번도전해보세요 뭔가 파우치에 애착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