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2 쓰는 유저입니다.
이번에 아미레 영입하면서 패드2는 와이프님께 주려고 하다가
음 이왕 넘기는거 패드2 팔고 미니1으로 바꿔서 줄까, 그러면 아무래도 최신기기니까 조금 더 생명을 연장하겠지 하고 봤더니
패드2나 미니1이나 같은 AP에 같은 램을 쓰는 동급기기더군요;;
2012년 말에 패드2와 같은 사양의 태블릿이 나온 것도 신기하지만
옛날에 공홈 출시일에 샀었던 패드2, 그때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죠
정말 가격이나 성능이 다른 태블릿과 비교해서 깡패수준이었어요.
그때는 안드로이드 패드라고 해서 아이패드보다 가격적으로 나은 것도 하나도 없었는데
아이패드2 출시하면서 패드1과 같은 가격에 풀리는 것도 쇼크..
지금이야 세대 지나도 가격이 비슷하게 나오는게 익숙해졌지만 그때는 기사까지 가격이 충격적이네 할 정도로 대단했고
한참 지난 지금도 변태배터리 소리 듣고 있는게 여전히 배터리는 짱짱한것도 대단하고
사이즈나 얇기, 무게 등등 무엇하나 따라올 기기가 없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결국 iOS 노예가 되어 넥7이나 G패드 같은 저렴하고 스펙좋은 안드로이드 패드가 출시되어도 비싼 아이패드를 다시 사게 되고 말이죠 -_-;;
미니1이 같은 스펙이고. 아직 애플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걸 보니 사후지원도 조금 더 오래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 아이폰 3GS처럼 말이죠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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