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이패드 새로 구매해서 즐거운 패드라이프 즐기고 계신가요?^^
저도 올레 공홈에서 별털고 에어를 구매했습니다.
패드를 구매하고 그냥 쓸려고 하니... 몸값 비싼 저녀석을 막굴리는거 같아 걱정이 많이 되었죠.
그런데 악세사리는 왜 그렇게 비싼지...ㅜㅜ
비싼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패드는! 그리고 애플 제품은 생이 진리라는 사실이죠 ㅎㅎ
그래서 필름을 알아보다 매장가서 붙이면 돈이 많이드니 저렴한 필름을 구매했습니다.
SGP 쉴드도 있고, 조금 저렴한 호후 쉴드도 있고~ 재질도 항공기에 쓰이는 우레탄 필름도 있다지만...
어짜피 스스로 붙일꺼...ㅜ 제대로 못붙이면 다 그게 그거니 가장 저렴한 마아이 실드에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부착 결과는....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기포가 많은데요...
웃긴건 저게 두번째 붙인거고 첫번째가 더 잘붙었다는 거네요... ㅎㅎ
작은 팁을 알려드리자면 제일 중요한건 물인거 같습니다.
물을 적게 자잘한 방울로 전체를 고르게 뿌리는게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분무기로 막뿌려 대면 뒷쪽 상부에 있는 마이크쪽을 포함해서 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위험하죠.
제일 좋은건 잘 찢어지지 않는 휴지, 저는 연구실에 클리너를 사용했습니다만
키친타월 같이 찌꺼기가 잘 남지 않는 휴지나 헝겁에 물을 묻히고 잘짜서
겉면을 작은 물방울이 남기게 한다는 느낌으로 잘 닦아주시면 됩니다.
어짜피 패드가 금속이라서 물방울이 잘 남죠.
그리고 쉴드가 어느정도 탄력이 있는데 아래쪽으로 살짝 잡아준다는 느낌으로 땡기면서
부드러운 천으로 붙어있는 부분에서 붙일 부분으로 닦아주면서 붙이면 기포가 거의 안생기면서 붙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하다가 깨끗이 붙었는데... 붙이고 나니 아랫부분 좌우가 잘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떼고 붙이느라 저렇게 되버렸습니다. ㅜㅜ
역시 필름 붙일 때 제일 중요한건 먼지도, 지문도 아니고 각을 잘 잡는 겁니다 ㅎㅎ
필름이 엄청 좋은것 같지는 않지만... 원래 필름 용도가 스크래치 같은거 막으면서 편하게 사용할려고 쓰는거니
가격대비 크게 만족하네요 ^-^
쉴드부착 서비스 받기에는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구매해서 직접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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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싸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