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아이패드 에어 2대를 더 배송 받았습니다. 이전에 구매했던 아이패드 에어 액정이 불만족스러워서
3대 중 보다 양품을 쓰려고 구매했었네요. 애플 공홈에서도 교환 보다는 차라리 이 방식을 추천(?)해주더군요.
암튼.. 오늘 3대를 비교해봤습니다.
실버 2대, 블랙 1대.. 이렇게 비교했으나
어제 받은 실버 : 빨간색 불량화소 정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 좀 큰 먼지 하단 메세지 아이콘 1시 방향 뚜렷 존재
오늘 받은 블랙 : 뜯자마자 보이는 엄청나게 큰 먼지. -_-;; 이게 어찌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건 검수 과정을 안거친 것 같은;;;
둘 다 빛샘은 환상적이더군요. -_- 그것보다 제일 중요한 액정 비교 좀 해봤습니다만.. 블랙은 비교하기 민망하게 왼쪽 상단이 누렇습니다.
이녀석은 일단 아예 제외했고요.
실버 두개만 비교했는데.. 밝기 차이가 꽤 큽니다만 어제 받은 물건의 경우 최대 밝기와 중간밝기의 차이가 많이 안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따뜻한 색감이네요. 자세한 사진은 아래 사과 마크 비교해보시면 차이가 납니다.
제가 쓰던 에어 액정도 누런편인가 했더니 비교해보니 아예 푸른 액정에 가깝네요..;; -0-;; 푸른 액정이 좀 어두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사진 보단 덜 어둡습니다. 밝기차이가 오히려 100%일때와 50%일때 차이가 더 뚜렷하고요.
애플 공홈 주문 제품인데 모두 2013년 12월 제품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받은 제품 모두 먼지와 불량화소가 더 심하네요...
이로써 그냥.. 처음에 구매했던 푸른(?) 액정 에어를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이제야 맘놓고 편하게 쓸 수 있겠네요. 그리고 교환이나 새로 구입이나.. 양품 걸릴 확률은 상당히 적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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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중고로 팔더라도 물건 상태를 확실히 고지하려면 어느 정도 체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