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지난 11월에 아미레를 미국 직구로 구매해서 근 4~5개월 잘쓰고 있었는데,
구매당시에도 돌아다닐 일이 많겠지 하면서 아미레와 에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다가 아미레를 선택 했지만..
실제 사용을 해보니 거의 노트북과 휴대폰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 때문에 아미레를 가방에서 꺼낼일이 없더라구요ㅜㅜ
뭐 집에서 자기전에 잠깐 만지거나 외부에서 주로 NAS를 이용한 영화 감상용으로 쓰게 됬죠ㅎㅎ
결국 어느 순간부터 아 이럴꺼면 에어로 살껄 하면서 약간의 후회를 하면서 어제 오후쯤 혹시나 나랑 비슷한 경우의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며 하고 중고딩나라를 갔다가 올라온지 몇분 안된 글을 보니까..
근처에 사시는분이 에어 -> 아미레 교환을 원한다고 써놨길래 혹시나 하면서 연락드렸다가 바로 거래를 원하셔서
연락한지 몇시간만에 직거래를 해서 에어를 받게 됬네요^^ 사실 중고나라 이용도 처음이고.. 살아오면서 중고거래 자체를
해본적이 없어서 약간 걱정이 컸는데, 교환하고 나서 보니 정말 판매자분도 친절하시고 정말 인연인지.. 알고보니 판매자분 동생이
제 초/중/고 동창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집도 알고보니 2차선 도로 하나 마주보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저래 재밌는 거래를 성사하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네요 ㅋㅋㅋ
교환한지 만 하루 정도 됬고 집에 두고 출근을해서 아직 뭔가 화면이 커지고 약간 무거워졌다만 느껴지지 실감이 안나네요
빨리 퇴근해서 만지작만지작 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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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미레 쓰다가 에어로 바꿨습니다
저는 에어를 산뒤 아미레를 팔았지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