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테니스를 배우게 되어 몇년전 레슨때 구입한 라켓과 신발을 사용하여 레슨을 받고 있었습니다.
줄갈이는 별도로 하여 라켓에 대해서는 크게 불편하지 않는데
신발이 좀 문제네요.
기존 사용하던게 많이 떨어지기도 해서 이번에 한켤레 구입하였는데
사이즈가 애매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은 나이키 베이퍼 투어 6?으로 굉장히 오래된 모델이고 사이즈는 275를 사용하였습니다.
보통 운동화는 270 사이즈를 많이 사용하나
운동시 사용하는 축구화나 농구화의 경우는 270을 사용하면 오래 사용하면 엄지발가락에 살짝 압박이 있는듯 하여
'다음에는 꼭 275를 사야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전 테니스화를 275로 산것도 그 이유네요..)
하여 이번에도 발리스텍 1.5모델을 275로 구입하고 배송을 받았는데,
이전에 신던 275와는 사이즈가 약간 다르네요...
길게 나왔다는 말을 듣기는 했었는데 스포츠양말을 신고도 발가락 앞쪽이 약간 남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발등 접히는 부분을 보니 딱 큰 신발이라는게 티가 납니다.)
볼은 적절히 맞는것 같고요.
혹시나 해서 매장방문하여 270을 한번 신어보니 잘 맞는 느낌이 나네요.
(하지만 말그대로 시착일 뿐이어서 이 사이즈를 신고 운동 시 엄지발가락이 아프겠다 이런 느낌은 도통 감을 못잡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보통 사이즈 어떻게 가시나요?
이 경우 270으로 다운하는게 맞는지 275를 사용하는게 맞는지요?
사이즈가 좀 부담될 경우 BP20 Max 같은 등산/스포츠용 깔창을 깔아 보완하는것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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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