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하근처에서 할만한거 추천 부탁해요6

어제 오키나와에서 귀국했습니다 ㅋㅋ

28일은 투어가기도 힘든시간이라 슈리성에 가거나 우미카지테라스랑 아울렛 가보시면 될고같고

29일은 국제거리 구경하고 류보백화점 쇼핑 후 맛있는밥집 가셔서 드세요

30일은 오전에 온천갓다가 이치란라멘이나 한그릇때리고 공항가세요 ㅋㅋ

저도 토카시키섬 당일치기 갔다가 귀국하는 2박3일 일정이었어요

류보가 이온마트 같은 체인점인데 켄쵸마에 역에 있는 류보백화점에 가신다면 지하에 마켓이 있고 입구 반대끝에 일본 가정식 식당들이 있는데, 맛있습니다.

돈까스 좋아하신다면 여기 가게에서 홍돼지 돈까스도 메뉴중에 파는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맛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로스트치킨 전문 가게가 있는데 거기 샌드위치가 일품입니다. 가격은 550엔인가 하더군요. 다른 건 향신료가 좀 쎄더군요.

참고로 오키나와는 미군이 예전부터 오래 들어와 있다보니 로컬 스테이크 체인점들이 몇개 있습니다.

88이나 jackey였나... 가 유명합니다. 맛은 아주 좋은건 아니지만 먹을만합니다. 100그램당 1000엔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제거리 끝머리... 그러니까 켄쵸마에 역 위주로 설명하면 A&W버거 가게가 있습니다. 맛은 머.. 그냥 별로.. 그래도 오키나와에만 있는 가게라고 합니다. 

개인적 추천드리자면 톤테이トン停라는 돼지고기 철판구이 체인점인데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소금 돼지고기 구이 메뉴라 추천드립니다. 특별 소스로 고추장을 3종류인가 주는데 아주 매운 소스가 쌈장정도 매운맛입니다.

점심 시간에 가면 밥이랑 국 무료이고, 그 외에는 따로 세트로 시켜야 합니다. 대략 1200엔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오키나와에는 의외로 인도네시아? 네팔? 쪽 외국인들이 많이 있어서 인도식 카레 전문점이 꽤 많습니다.

인도식 카레를 안드셔 보셨거나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참고로 나하 국제공항에도 2층에 가시면 스테이크 가게(88)와 인도식 카레 가게가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오모로마치 역에 가시면 신도시로 재개발 한 곳이라서 오키나와의 다른 지역과 달리 큼직하고 넓직한 건물들이 많습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명품샵이 있고 나와서 조금 걸어보시면 신기하게 생긴 

거대한 다리 같은 것도 있습니다. 오모로마치 역에서 가볼 곳은 메인플레이스 라는 종합 쇼핑몰이 있는데,  역에서 5분정고 거리이며, 어지간한건 다 있습니다. 식당부터 쇼핑까지.. 극장도 있음.

메인플레이스에서 한블럭 더 건너가면 박물관이 있고, 한블럭 더 가면 또 쇼핑몰이 큰게 있어서 여기만 봐도 재미있을겁니다.

마제멘 마호로바